<문제 해설> [출제의도] 발표 준비의 적절성 파악하기 ㉡의 학교 텃밭을 조성하는 과정에 대한 설명은 (나)에서 언급하고 있지 않다. ① 1문단의 텃밭 가꾸기에 대한 선생님의 말씀을 듣고, ‘우리 학생들도 직접 해 보면 좋겠다는 생각을 해 보았’다는 내용에서 제안 배경을 확인할 수 있다. ③ 2문단의 ‘농작물을 직접 키움으로써 성취감이나 보람을 느낄 수 있고, 생명의 소중함도 깨달을 수 있’으며, ‘잠깐씩 머리를 식힐 수도 있고, 정서적 안정감도 얻을 수 있’다는 내용에서 학교 텃밭 가꾸기의 효과를 확인할 수 있다. ④ 3문단의 ‘이와 같이’ 텃밭 가꾸기는 ‘작은 관심과 시간 투자만으로도 나와 내 이웃에게 기쁨을 줄 수 있고, 학교의 자투리 공간을 이용해 농작물을 직접 키울 수 있’다는 내용에서 발표한 내용을 정리하면서 마무리하고 있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⑤ 2문단의 ‘학교에 그만한 공간이 있나 하’는 의문점과, ‘평소 해보지 않은 농사를 우리가 어떻게 할 수 있을까’라는 의문점을 제기하는 내용에서 확인할 수 있다.
2.
위 발표에 대한 평가 과정에서 제기한 질문으로 적절하지 않은 것은?(2013년 10월)
1.
식용 버섯과 독버섯을 일반인이 쉽게 구별할 수 없는 이유를 제시했다면 청중들에게 도움이 되지 않을까요?
2.
독버섯을 먹으면 어떤 위험한 증상이 나타나는지 알렸다면 청중들의 경각심을 더 높일 수 있지 않을까요?
3.
전체 내용과 연관성이 떨어지니 ‘야생 동물’과 관련된 이야기는 제시하지 않는 것이 좋지 않았을까요?
4.
어떤 책에서 본 내용인지 그 출처를 밝혔다면 발표 내용의 신뢰성을 더 높일 수 있지 않을까요?
5.
독버섯과 식용 버섯의 사진을 시각 자료로 제시했다면 청중들의 이해도를 더 높일 수 있지 않았을까요?
정답 : [
1
] 정답률 : 10%
<문제 해설> [출제의도] 발표의 적절성을 평가한다. 식용 버섯과 독버섯을 일반인이 구별하기 어려운 이유는 이미 발표에서 제시한 내용이므로, 적절하지 않은 질문이다. [오답풀이] ② 독버섯이 단순히 위험하다고만 했으므로, 먹게 되면 어떤 증상이 나타나는지 제시했다면 경각심을 더 높일 수 있었을 것이다. ③ 이 발표에서는 야생 버섯 중 식용 버섯과 독버섯에 관련한 이야기를 하고 있으므로, ‘야생 동물’과 관련된 이야기는 전체 내용과 연관성이 떨어진다고 볼 수 있다. 따라서 제시하지 않는 것이 좋다. ④ 독버섯도 세로로 찢어지는 경우가 많다는 것이 발표자가 책에서 본 내용에 해당하는데, 이 내용이 어떤 책에서 나왔는지 출처를 밝혔다면 발표의 신뢰성을 더 높일 수 있었을 것이다. ⑤ 야생 독버섯인 ‘독우산광대버섯’이 양송이 버섯과 유사하다고 했는데, 독버섯의 사진을 시각 자료로 제시했다면 청중들의 이해도를 높이는 데 도움이 되었을 것이다.
3.
(가)의 ㉠~㉤ 중, <보기>의 밑줄 친 부분에 해당하는 것은?(2015년 07월)
1.
㉠
2.
㉡
3.
㉢
4.
㉣
5.
㉤
정답 : [
4
] 정답률 : 알수없음
<문제 해설> [출제의도] 의사소통 전략 파악하기 ㉣에서 동원은 대화와 발표 상황이 달라 걱정하는 지은의 말을 요약, 정리하여 말해주고 있다.
4.
두 학생에 대해 면접관이 평가한 내용으로 적절하지 않은 것은?(2013년 04월)
1.
①편집확인필요.
2.
②편집확인필요.
3.
③편집확인필요.
4.
④편집확인필요.
5.
⑤편집확인필요.
정답 : [
2
] 정답률 : 알수없음
<문제 해설> [출제의도] 면접 상황 평가하기 경찰을 꿈꾸는 학생1은 두 번째 질문인 ‘학업 계획’에 대해, 대학 홈페이지에서 찾아본 교육과정과 같은 구체적인 정보에 근거하여 답변하고 있다. 이것은 전공 필수 과목인 심리학 개론과 심리 통계, 선택과목인 법심리학과 범죄 심리학을 언급하는 부분에서 확인할 수 있다. 그러나 학생2는 구체적인 정보 없이 막연하게 전공과목이나 영어 공부를 하겠다고 답변 하고 있다. 따라서 면접 채점표에 ‘학업 계획에 대해 구체적인 정보를 가지고 답변했는가?’에 대한 채점은 학생1은 ‘그렇다’에 학생2는 ‘아니다’에 √가 되어야 한다. 학생 은 지원 동기에 대한 답변에서 면접관의 질 ① 1문 의도에 맞게 자신이 희망하는 직업인 경찰과 관련하여 답변하고 있다. 그러나 학생2는 자신이 희망하는 직업을 밝히고 있지 않다. ③ 학생1의 답변에는 불필요한 내용이라고 볼 만한 내용이 포함되어 있지 않았으나, 학생2는 첫 번째 질문에 대한 답변에 ‘수학도 참 좋아했습니다.’라는 불필요한 내용이 포함되어 있다. ④ 학생1은 ‘면접’이라는 공식적인 말하기 상황에서 격식에 맞지 않는 비격식체인 해요체와 ‘내가’와 같은 표현을 사용하고 있다. ⑤ 자신감 있는 표정으로 답한 학생1이나, 면접관과 시선을 맞춘 학생2의 비언어적 표현은 모두 적절하다고 할 수 있다.
5.
위 대담의 내용을 고려할 때, ㉠에 들어갈 수 있는 말로 적절하지 않은 것은?(2016년 04월)
1.
사람책을 선정하는 심사 기준은 무엇인가요?
2.
사람책 이용자들의 만족도가 높은 이유는 무엇인가요?
3.
우리 시에 사람책을 이용할 수 있는 도서관이 또 있나요?
4.
사람책을 이용하는 횟수나 시간에는 어떤 제한이 있나요?
5.
우리 시의 시립 도서관이 보유한 사람책에는 또 어떤 분들이 있나요?
정답 : [
2
] 정답률 : 알수없음
<문제 해설> [출제의도] 이어질 내용 추리하기 전문가의 발언 중 사람책 이용자들이 사람책과 직접 만나 상호 작용하며 궁금증을 즉각적으로 해결할 수 있기 때문에 만족도가 높다는 내용이 있으므로, 대담 내용 외의 질문을 하라는 진행자의 발언을 고려할 때 사람책 이용자들의 만족도가 높은 이유를 묻는 것은 적절하지 않다.
6.
(가), (나)를 통해 알 수 있는 작문의 특성으로 적절하지 않은 것은?(2014년 11월)
1.
글쓰기 전부터 지니고 있었던 배경 지식은 배제한다.
2.
의미 있는 내용을 바탕으로 독자와 소통하려는 활동이다.
3.
글의 화제는 개인적 성격뿐만 아니라 사회적 성격도 지닌다.
4.
내용 전달의 효과를 높이기 위해 매체 자료를 활용하기도 한다.
5.
일상생활에서 파악한 문제를 이해하고 해결하기 위한 활동이다.
정답 : [
1
] 정답률 : 알수없음
<문제 해설> 작문의 성격 파악 [정답해설] (가)는 친환경 인증 표시에 대해 잘 알지 못하는 독자들에게 관련 정보를 알리는 글을 쓰게 된 작문 상황이고, (나)는 이를 바탕으로 작성한 학생의 초고이다. (가)와 (나)에서 글쓴이인 학생이 글쓰기 전부터 지니고 있었던 배경지식을 배제하려는 특성을 확인하기는 어렵다.
[오답피하기] ② (가)에서 친환경 농산물이 최근 사회적으로 주목받고 있는 상황임을 드러내며 친환경 농산물 인증 표시에 대해 잘 모르는 사람들과 친구들에게 관련 정보를 알리는 글을 쓰기로 했다는 점을 고려할 때, 작문이 의미 있는 내용을 바탕으로 독자와 소통하려는 활동임을 알 수 있다. ③ (나)에서 친환경 농산물 인증 표시 제도의 도입이 환경 보전과 건강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높아진 데 따른 것이라고 한 점을 고려할 때, 글의 화제가 개인적 성격뿐만 아니라 사회적 성격도 지님을 알 수 있다. ④ (나)에서 친환경 농산물 인증을 표시하는 그림 세 가지를 제시한 점을 고려할 때, 내용 전달의 효과를 높이기 위해 매체 자료를 활용하였음을 알 수 있다. ⑤ (가)에서 자신뿐만 아니라 친구들도 친환경 농산물 인증 표시가 무엇인지, 친환경 농산물 인증 표시들의 차이가 무엇인지 잘 모르고 있었음을 밝히고, 친환경 농산물 인증 표시에는 어떤 종류가 있고, 또 그렇게 나누는 기준이 무엇인지 궁금했기 때문에 자료를 조사 하여 관련 정보를 알리는 글을 쓰기로 했다는 점을 고려할 때, 작문이 일상생활에서 파악한 문제를 이해하고 해결하기 위한 활동임을 알 수 있다.
7.
<보기>의 자료를 활용하여 ‘초고’를 수정ㆍ보완하고자 할 때 적절하지 않은 것은? [3점](2016년 03월)
1.
[A]의 <표 1>을 활용하여 첫 번째 문단에서 공유경제가 널리 확산되고 있다는 내용을 구체화한다.
2.
[B]에 제시된 ‘신문 기사’의 도입부를 활용하여 두 번째 문단에서 공유경제 출현 이전의 상황에 대한 사례로 언급한다.
3.
[A]의 <표 2>를 활용하여 세 번째 문단에서 공유 가능한 품목의 예를 추가한다.
4.
[B]에 제시된 자동차 공유 사례를 활용하여 세 번째 문단에서 언급한 공유경제 활동의 단계를 품목별로 세분화한다.
5.
[B]에 제시된 전문가의 인터뷰를 인용하여 마지막 문단에서 언급한 공유경제의 장점과 관련된 내용을 구체화한다.
정답 : [
4
] 정답률 : 알수없음
<문제 해설> [출제의도] 자료 활용의 적절성을 판단한다. 초고에서는 공유경제에서 이루어지는 활동을 세 단계로 나누어 설명하고 있다. [B]의 자동차 공유 사례는 단독 품목에 대한 공유의 방식을 간략하게 제시한 것이라고 할 수 있다. 따라서 초고의 내용에서 제시된 단계를 품목별로 세분화하는 데 활용하는 것은 적절하지 않다. [오답풀이] ① <표 1>은 세계 공유경제 규모의 성장 추이를 나타낸 것으로, 해마다 증가 추세를 보이고 있음을 알게 해 준다. 따라서 첫 번째 문단에서 공유경제가 널리 확산되고 있다는 내용을 구체화하는데 이용할 수 있다. ② ‘신문 기사’의 도입부에는 비싼 운동 기구를 사 놓고도 그 비용만큼 사용하지 못하는 사람의 사례가 제시되어 있는데, 이는 공유경제 출현 이전의 상황을 보여 주기에 적합하다. ③ <표2>는 사람들이 공유를 원하는 품목과 그 비율을 제시한 그래프로, 초고에서 제시된 공유의 대상과 관련하여 그 품목을 추가하는 데 활용할 수 있다. ⑤ 초고에서 공유경제의 장점은 ‘공동의 이익 추구를 가능하게 한다’라고만 언급되어 있으므로, 공유경제의 장점을 열거한 전문가의 인터뷰를 통해 관련 내용을 구체화할 수 있다.
8.
(가)의 [A]에 따라 작성한 [B]의 내용으로 가장 적절한 것은?(2016년 04월)
1.
도시광산 산업은 새로운 성장 산업으로서의 무한한 잠재력을 지니고 있다. 그러므로 도시광산 산업에 대한 관련 주체들의 적극적인 관심이 필요한 시점이다.
2.
국가적인 차원에서 도시광산 산업에 투자하는 것은 매우 가치 있는 일이다. 따라서 우리나라도 도시광산 산업에 대한 선진국 수준의 투자가 이루어져야 한다.
3.
도시광산 산업이 활성화되면 폐자원으로 전력 생산이 가능해 경제적 이익을 얻을 수 있다. 그러므로 정부는 폐자원을 수거하기 위한 다양한 방법을 고민해야 할 것이다.
4.
관련 기관들은 도시광산 산업을 적극적으로 홍보하고 도시광산 산업 기술 개발에도 주력해야 한다. 그렇게 되면 우리나라의 도시광산 산업도 더욱 활성화되어 미래 산업으로 성장할 것이다.
5.
도시광산 산업이 활성화되면 금속 자원의 안정적인 확보가 가능하고 폐기물로 인한 환경오염도 줄일 수 있을 것이다. 따라서 도시광산 산업은 경제적, 환경적 측면에서 매우 중요한 산업이라 할 수 있다.
정답 : [
5
] 정답률 : 알수없음
<문제 해설> [출제의도] 조건에 맞게 표현하기 개요의 결론을 고려할 때 우리나라 도시광산 산업의 활성화에 따른 기대 효과로 금속 자원의 안정적인 확보와 환경오염을 줄일 수 있다는 내용을, 도시광산 산업의 의의로 도시광산 산업이 경제적, 환경적 측면에서 중요한 산업이라는 내용을 포함하고 있으므로 적절하다. ①과 ②는 도시광산 산업의 의의만, ③과 ④는 우리나라 도시광산 산업의 활성화에 따른 기대 효과에 대한 내용만 있으므로 적절하지 않다.
9.
다음은 공통지문의 네모친 “학생 1의 작문 과제”의 (가)를 수행하기 위해 작성한 메모이다. (나)를 고려하여 쓴 ‘학생 1’의 글로 가장 적절한 것은? [3점](2015년 07월)
1.
사람은 저마다 다른 능력이 있다. 자신의 능력을 찾기 위해서는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는 자세를 지녀야 한다고 생각했다.
2.
거울은 깨끗해야 사물을 왜곡 없이 비출 수 있다. 바른 마음가짐을 위해서는 끊임없이 자신을 바로잡으려는 자세가 필요하다.
3.
거울은 사물의 모습을 반대로 비추고 있다. 나도 나의 마음과는 반대로 행동하고 있지 않은지 반성하게 되었다. 마음과 행동이 일치하는 행복한 삶을 살고 싶다.
4.
거울은 사람의 모습을 비춘다. 자신의 모습이 어떠한지를 알아야 자신이 가야할 길이 어디인지를 알 수 있다. 나를 점검하여 나침반처럼 가야할 방향을 정확히 아는 사람이 되고 싶다.
5.
사람이 바르게 성장하기 위해서는 자신을 돌아보는 여유가 있어야 한다. 인생을 돌아보는 과정에서 우리는 우리의 삶을 황금빛 가을 들판처럼 풍요롭게 만들 수 있는 방법을 찾게 된다.
정답 : [
4
] 정답률 : 알수없음
<문제 해설> [출제의도] 글쓰기 계획에 따른 표현하기 ④의 ‘거울은 사람의 모습을 비춘다.’에서 거울의 특징이 드러나며, ‘자신의 모습이 어떠한지 알아야 자신이 가야할 길을 알 수 있다’는 부분에서 성찰이 필요한 이유, ‘나침반처럼’에서 비유적 표현, ‘가야할 방향을 정확히 아는 사람이 되고 싶다’에서 내가 바라는 나의 모습이 드러나 있다. ③ 비유적 표현이 없다. ⑤ 거울의 특징이 없다.
10.
‘국어 사랑 동아리’ 친구들은 바르게 고쳐 주는 운동을 하고 의견으로 적절하지 않은 것은?(2013년 11월)
1.
㉠: 피동 표현이 불필요하게 중복되었으므로 ‘강화된’으로 고쳐야 합니다.
2.
㉡: 단어의 쓰임이 부적절하므로 기증’으로 바꿔야 합니다.
3.
㉢: 자연스러운 연결을 위해 바로 뒤의 문장과 순서를 바꿔야 합니다.
4.
㉣: 문맥상 부적절한 단어이므로 ‘필요한’으로 바꿔야 합니다.
5.
㉤: 문단을 자연스럽게 연결해 주지 못하니 ‘그러나’로 고쳐야 합니다.
정답 : [
5
] 정답률 : 50%
<문제 해설> 고쳐쓰기의 적절성 [정답해설] ㉤ 다음의 ‘나눔 도서관은 책은 물론 여러 물건들을 함께 나눌 수 있는 공간입니다’에서는 이전의 내용을 종합적으로 서술하고 있다. 이전 내용의 문단을 요약적으로 진술하는 문장 앞에 쓰일 접속 표현으로, 상반된 내용을 연결할 때 주로 쓰이는 ‘그러나’는 적절하지 않다.
[오답피하기] ① ㉠ ‘강화되어진’에는 피동 표현 ‘-되-’, ‘-어지-’가 이중으로 쓰였으 므로, ‘강화되어진’을 ‘강화된’으로 고치는 것이 적절하다. ② ㉡의 자리에는 시민들로부터 책을 무료로 받는다는 의미의 단어가 쓰이는 것이 적절하므로, ‘기여(寄與, 도움이 되도록 이바지함.)’보다는 ‘기부(寄附, 자선 사업이나 공공사업을 돕기 위하여 돈이나 물건 따위를 대가 없이 내놓음.)’가 적절하다. ③ ㉢의 ‘그 동전’은 이어지는 문장에서 언급하는 ‘나눔 동전’을 가리키는 것이므로, 자연스러운 연결을 위해서는 두 문장의 순서를 바꾸는 것이 적절하다. ④ ‘요청(要請)’의 사전적 의미는 ‘필요한 어떤 일이나 행동을 청함. 또는 그런 청(請)’이며, ‘청(請)’의 사전적 의미는 ‘어떤 일을 이루기 위하여 남에게 부탁을 함. 또는 그 부탁.’이다. ㉣의 문맥은 자기 자신에 대한 상황이며 남에게 하는 부탁의 상황이 아니므로, ㉣을 ‘필요(必要, 반드시 요구되는 바가 있음.)한’으로 바꾸어 쓰는 것이 적절하다.
11.
다음은 ‘축약’에 대한 문법 수업의 일부이다. (가) ~ (다)의 사례를 <보기>에서 골라 바르게 짝지은 것은? (순서대로 가, 나, 다)(2014년 04월)
1.
ⓑ : ⓐ, ⓓ : ⓒ, ⓔ
2.
ⓒ : ⓐ, ⓑ : ⓓ, ⓔ
3.
ⓐ, ⓑ : ⓓ : ⓒ, ⓔ
4.
ⓐ, ⓑ : ⓒ, ⓔ : ⓓ
5.
ⓐ, ⓔ : ⓑ, ⓓ : ⓒ
정답 : [
3
] 정답률 : 알수없음
<문제 해설> [출제의도] 음운의 변동 이해하기 ⓐ ‘입학’은 ‘ㅂ’과 ‘ㅎ’이 만나 [ㅍ]으로 축약되어, [이팍]으로 발음되고, ⓑ ‘좋다며’는 ‘ㅎ’과 ‘ㄷ’이 만 나 [ㅌ]으로 축약되어 [조타며]로 발음되는 ‘거센소리되기’에 해당한다. 또한 ⓒ ‘나눴다’는 어간 ‘나누-’와 어미 ‘-었다’가 만나 ‘나눴다’로 축약되는 ‘어간과 어미의 축약’이며, ⓓ ‘띄게’는 어간 ‘뜨이-’가 ‘띄-’로 축약되는 ‘어간에서만의 축약’에 해당한다. ⓔ ‘보였다’는 어간 ‘보이-’와 어미 ‘-었다’가 만나 ‘보였다’로 축약되는 ‘어간과 어미의 축약’에 해당한다. 따라서 ‘거센소리되기’에 해당하는 것은 ⓐ와 ⓑ이며, 용언의 음절 축약 중, ‘어간에서만의 축약’에 해당하는 것은 ⓓ, ‘어간과 어미의 축약’에 해당하는 것은 ⓒ와 ⓔ이다.
12.
윗글의 관점에서 <보기>의 ㉠~㉤을 분석한 것으로 옳지 않은 것은?(2016년 09월)
1.
㉠은 '지희는'과 '목소리가 곱다'로 분석되겠군.
2.
㉡은 '소포가'와 '도착했다고 들었다'로 분석되겠군.
3.
㉢은 '동수가'와 '미애에게 선물을 주었다'로 분석되겠군.
4.
㉣은 '그가 익명의 기부자임이'와 '밝혀졌다'로 분석되겠군.
5.
㉤은 '인생은 짧고 예술은 길다는 말은'과 '명언이다'로 분석되겠군.
정답 : [
2
] 정답률 : 6%
<문제 해설> 문장의 짜임새 파악 이 글의 4문단에서 문장은 주어와 서술어(혹은 서술어를 포함한 주어 이외의 부분)로 직접 구성 요소를 분석할 수 있음을 알 수 있다. ㉡의 서술어는 '들었다'이다. '소포가'는 '들었다'의 주어가 될 수 없으므로, 직접 구성 요소를 '소포가'와 '도착했다고 들었다'로 나눌 수 없고, '들었다'의 주어가 생략된 것으로 이해하여야 한다. 즉 ㉡은 “(언니는/민수는/…) 소포가 도착했다고 들었다.”와 같은 문장에서 ( )부분을 생략한 것이다. 그러므로 ㉡은 '소포가 도착했다고'와 '들었다'로 분석되어야 한다. '소포가 도착했다고'는 인용절로 안긴 절이다.
[오답피하기] ① ㉠은 문장 전체의 주어 '지희는'과 서술절 서술어 '목소리가 곱다'로 이루어진 서술절을 안은 문장이므로 올바른 분석이다. ③ ㉢은 주어 '동수가'와 서술어를 포함한 나머지 부분 '미애에게 선물을 주었다'로 이루어진 문장이다. ④ ㉣은 서술어가 '밝혀졌다'이고 주어는 '그가 익명의 기부자임이'이다. ⑤ ㉤의 서술어는 '명언이다'이고 주어는 '인생은 짧고 예술은 길다는 말은'이다. 참고로 '인생은 짧고 예술은 길다는'은 '말'을 꾸며 주는 관형사절이다.
13.
<보기>는 국어사전 편찬을 위하여 언어 자료를 정리한 내용의 일부이다. <보기>의 예를 바탕으로 <국어사전>의 ㉠에 추가할 뜻풀이로 적절한 것은? <보 기>(2013년 07월)
1.
의논이나 토의의 대상으로 삼다.
2.
상대편을 넘어뜨리려는 동작을 하다.
3.
다른 사람이 관련이 있음을 주장하다.
4.
명예나 목숨을 위해 희생할 각오를 하다.
5.
다른 사람을 향해 먼저 어떤 행동을 하다.
정답 : [
5
] 정답률 : 알수없음
14.
다음은 띄어쓰기 문제를 해결하는 과정이다. ㉠~㉢의 띄어쓰기가 바르게 된 것은? (순서대로 ㉠, ㉡, ㉢)(2014년 06월)
1.
살아가다, 받아 가다, 닮아 가다 또는 닮아가다
2.
살아가다, 받아 가다 또는 받아가다, 닮아 가다
3.
살아가다, 받아가다, 닮아 가다
4.
살아 가다, 받아 가다 또는 받아가다, 닮아가다
5.
살아 가다, 받아가다, 닮아 가다 또는 닮아가다
정답 : [
1
] 정답률 : 알수없음
<문제 해설> 띄어쓰기 탐구와 적용 [정답해설] 이 문항은 제시된 ‘확인 사항’에 따라 ㉠, ㉡, ㉢이 어떤 구조로 이루어져 있는지를 탐구하고 그에 따라 띄어쓰기를 올바르게 할 수 있는지 여부를 묻고 있다. ‘확인 사항’에서 ‘단어는 사전에 표제어로 실린다.’라고 하였으니, ㉠으로 분류되는 ‘살아가다’는 하나의 단어임을 알 수 있다. 하나의 단어는 그 내부에서 띄어쓰기를 하지 않기 때문에 ‘살아가다’로 적어야 한다. 또한, ‘확인 사항’에서 ‘-아’와 ‘-아서’가 교체 가능할 때에는 ‘본용언 + 본용언’의 구성이라 하였으며, 본용언은 하나의 단어이기 때문에 두 개의 본용언은 띄어 써야 한다. 따라서 ‘받아서 가다’가 가능한 ㉡의 ‘받아가다’는 ‘본용언+본용언’의 구성이며 ‘받아 가다’로 띄어 써야 함을 알 수 있다. 끝으로, ㉢의 ‘닮아가다’는 ‘닮아서 가다’가 성립하지 않기 때문에 한 단어이거나 ‘본 용언 + 보조 용언’ 구성이다. 그런데 만일 ‘닮아가다’가 한 단어라면 사전에 표제어로 실렸을 것이라는 점을 고려할 때 ‘닮아가다’는 ‘본용언 + 보조 용언’의 구성임을 알 수 있다. 따라서 ‘보조 용언은 띄어 씀을 원칙으로 하되 붙여 씀도 허용한다.’라는 ‘확인 사항’에 따라 띄어 쓴 ‘닮아 가다’와 붙여 쓴 ‘닮아가다’가 모두 가능하다. 이러한 과정을 고려할 때 ㉠, ㉡, ㉢의 띄어쓰기를 올바르게 한 것은 ① 이다.
15.
(가)에 들어갈 내용으로 적절하지 않은 것은?(2014년 06월)
1.
㉠과 ㉡을 보면, 화자와 청자가 맞바뀌어 동일한 인물이 다르게 표현되고 있다.
2.
㉠과 ㉢을 보면, 청자는 같지만 화자가 달라 동일한 인물이 다르게 표현되고 있다.
3.
㉠과 ㉤을 보면, 화자도 다르고 청자도 달라 동일한 인물이 다르게 표현되고 있다.
4.
㉡과 ㉤을 보면, 화자는 같지만 청자가 달라 동일한 인물이 다르게 표현되고 있다.
5.
㉢과 ㉣을 보면, 화자가 달라 동일한 청자가 다르게 표현되고 있다.
정답 : [
2
] 정답률 : 알수없음
<문제 해설> 문맥에 따른 의미 파악 [정답해설] 이 문항은 담화 속에 쓰인 지칭어와 호칭어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담화 상황 속에서 지시 대상, 화자, 청자의 관계를 탐구할 수 있는 능력을 평가하고 있다. 정답은 ② 이다. ‘㉠김 서방’은 할머니(화자)가 고모(청자)에게 고모부(지시 대상)를 가리키는 말이며, ‘㉢아가씨(지시 대상)’는 엄마(화자)가 고모(청자)를 가리키는 말이다. 이때, ②의 진술과 같이, 청자는 고모로 동일하고 화자는 할머니와 엄마로 다르다. 그렇지만 ㉠은 고모부를, ㉢은 고모를 가리킨다는 점에서 동일한 인물이 다르게 표현된 것은 아니다.
[오답피하기] ① ‘㉠김 서방’은 할머니(화자)가 고모(청자)에게 고모부(지시 대상)를 가 리키는 말이며, ‘㉡그이’는 고모(화자)가 할머니(청자)에게 고모부(지시 대상)를 가리키는 말이다. 따라서 화자와 청자가 맞바뀌어 동일한 인물을 다르게 표현함을 알 수 있다. ③ ‘㉠김 서방’은 할머니(화자)가 고모(청자)에게 고모부를 가리키는 말이며, ‘㉤고모부’는 고모(화자)가 은미(청자)에게 고모부를 가리키는 말이다. 따라서 화자도 다르고 청자도 달라 동일한 인물이 다르게 표현됨을 알 수 있다. ④ ‘㉡그이’는 고모(화자)가 할머니(청자)에게 고모부를 가리키는 말이며, ‘㉤고모부’는 고모(화자)가 은미(청자)에게 고모부를 가리키는 말이다. 따라서 화자는 같지만 청자가 달라져 동일한 인물이 다르게 표현됨을 알 수 있다. ⑤ ‘㉢아가씨’는 엄마(화자)가 고모(청자)를 가리키는 말이며, ‘㉣고모’는 은미(화자)가 고모(청자)를 가리키는 말이다. 따라서 화자가 달라 동일한 청자가 다르게 표현됨을 알 수 있다. [16~19] 예술, ‘작가주의’ [지문해설] : 이 글은 1950년대 프랑스의 영화 비평계에서 새롭게 등장한 작가주의 비 평을 설명하고 있다. 작가주의는 당시의 상투적인 프랑스 영화에 반발하여 감독을 ‘작가’로 간주하고, 감독 개인의 영화적 세계와 독창적인 스타일을 일관되게 투영하는 작품들을 옹호하였다. 작가주의적 비평가들은 가장 산업화된 할리우드에서 생산된 상업 영화에서도 감독 고유의 표지를 찾아낼 수 있다고 보고, 히치콕이라는 할리우드 감독을 복권시키기에 이른다. 이처럼 할리우드 영화의 재평가에 큰 영향을 끼쳤던 작가주의의 영향력은 오늘날에도 이어지고 있으며, 작가주의적 비평가들에 의해 발견된 ‘좋은’ 영화와 ‘위대한’ 영화들은 교육 현장에서도 활용되고 있다. [주제] 작가주의의 개념 및 영화사적 의의
16.
윗글을 바탕으로 할 때, ㉠의 업적으로 볼 수 있는 것은?(2013년 11월)
1.
화학 반응을 이용하는 분석 화학 방법을 확립하였다.
2.
태양빛의 스펙트럼에 검은 선이 존재함을 알아내었다.
3.
물질을 불꽃에 넣으면 독특한 불꽃색이 나타나는 것을 발견 하였다.
4.
프리즘을 이용하여 태양빛의 스펙트럼을 얻는 방법을 창안하였다.
5.
천체에 가지 않고도 그 대기에 존재하는 원소에 관한 정보를 얻을 수 있는 길을 열었다.
정답 : [
5
] 정답률 : 40%
<문제 해설> 과학, ‘분광 분석법의 창안과 과학적 성과’ 지문해설: 이 글은 분젠과 키르히호프가 창안한 분광 분석법의 원리와 발전 과정을 설명하고, 이러한 분광 분석법이 인접 과학 영역인 천문학에 활용됨으로써 과학사에 남긴 업적을 설명하고 있는 글이다. 분젠과 키르히호프는 불꽃 반응에서 나온 빛을 프리즘에 통과시킨 후 이러한 빛의 스펙트럼을 분석하여 화합물 속에 포함된 금속 원소를 판별해 내는 분광 분석법을 창안하였다. 그리고 이러한 분광 분석법은 키르히호프에 의해 천문학의 영역으로 확대 적용되었다. 키르히호프는 불꽃 반응 실험에서 나온 금속 원소의 스펙트럼을 태양빛의 스펙트럼과 비교•분석함으로써 태양과 같은 천체 대기의 화학적 조성을 밝히는 업적을 이루게 되었다. [주제] 분광 분석법의 창안과 과학적 성과
세부 정보의 파악 [정답해설] 3문단에는 분광 분석법이 천문학 분야로 확장되어 태양 대기에 존재하는 원소를 분석하는 데 활용되는 과정이 제시되어 있다. 그리고 4문단에서는 이러한 분광 분석법이 물리학, 화학, 천문학 등 인접 과학 영역에 적용되어 천체 대기의 화학적 조성을 밝혀내고 우주의 모든 곳에 존재하는 자연의 원리를 인식하게 하는 데 공헌하였다는 평가가 제시되어 있다. 따라서 천체에 가지 않고도 천체의 대기에 존재하는 원소에 관한 정보를 얻을 수 있다는 것이 키르히호프의 업적이라고 할 수 있다.
[오답피하기] ① 2문단의 마지막 부분에서 분광 분석법은 화학 반응을 이용하는 전 통적인 분석 화학 방법에 의존하지 않고 정확하게 화합물의 원소를 판별해 내는 방법이라고 설명하고 있으므로, 분광 분석법이 분석 화학 방법을 확립했다고 볼 수 없다. ②, ④ 3문단에는, 1810년대 프라운호퍼가 프리즘을 이용해 태양빛 스펙트럼에 있는 검은 선들을 발견한 것으로 언급되어 있다. 따라서 태양빛 스펙트럼에 검은 선이 존재함을 알아낸 것이나 프리즘을 이용해 태양빛의 스펙트럼을 얻는 방법을 창안한 것은 키르히호프가 아니다. ③ 1문단에서, 분젠은 불꽃 반응에서 버너 불꽃의 색을 제거한 버너를 고안하여 물질 고유의 불꽃색을 더 잘 구별할 수 있도록 하였다고 설명하고 있다. 그러므로 불꽃 반응을 통해 물질 고유의 불꽃색이 나타난다는 사실은 분젠의 연구 이전에 발견된 사실로 볼 수 있다.
17.
윗글에 나타난 아담 스미스의 생각을 파악하기 위해 질문을 만들어 보았다. 적절한 질문이 아닌 것은?(2016년 03월)
1.
이기적인 행위는 어떻게 도덕적인 것으로 승인받을 수 있는가?
2.
개인은 왜 이기적인 감정을 느끼거나 이기적인 행위를 하게 되는가?
3.
인간에 내재하는 어떠한 성질에서 사회 질서의 원리를 찾을 수 있는가?
4.
관찰자는 타인의 행위와 동감이 이루어지는 과정에서 무엇을 상상하는가?
5.
자신의 행위에 대해 도덕적 판단을 하는 자기 안에 있는 존재는 누구인가?
정답 : [
2
] 정답률 : 알수없음
<문제 해설> [출제의도] 글의 세부 정보를 파악한다. 이 글에서는 개인이 이기적인 감정을 느끼거나 이기적인 행위를 하게 되는 이유에 대한 아담 스미스의 견해를 확인할 수 없다. [오답풀이] 각 질문에 대한 아담 스미스의 견해는 다 음과 같다. ① 이기적인 행위도 공평한 관찰자의 동감을 얻을 수 있다면 도덕적인 것으로 승인받을 수 있다. ③ 이성이 아니라 도덕 감정, 특히 동감 능력에서 사회 질서의 원리를 찾고 있다. ④ 관찰자는 행위자가 직면한 상황과 처지 속에서 자신이라면 어떤 감정을 느끼고 어떤 행위를 할 것인가를 상상해 본다. ⑤ ‘가상의 공평한 관찰자’ 혹은 ‘마음속의 이상적 인간’이라고 표현된 추상적 존재이다.
18.
윗글에 대한 설명으로 가장 적절한 것은?(2014년 07월)
1.
여러 유사한 개념을 분석하여 하나의 이론으로 통합하고 있다.
2.
문제 상황을 소개하고 이를 해결하는 과정을 제시하고 있다.
3.
상반된 작용을 하는 두 요소의 기능과 역할을 중심으로 설명하고 있다.
4.
다양한 사례를 비교하여 대상 간의 공통점과 차이점을 드러내고 있다.
5.
기존의 통념에 대해 반박하며 두 요소의 관계를 새롭게 규명하고 있다.
정답 : [
3
] 정답률 : 알수없음
<문제 해설> [출제의도] 글의 설명 방법 파악하기 이 글은 인체에서 포도당의 농도를 정상 범위로 유지시키는 데 기여하는 인슐린과 글루카곤의 기능을 설명하고 있다.
19.
윗글과 <보기>를 관련지어 이해한 내용으로 적절하지 않은 것은? [3점](2013년 10월)
1.
관측자 A가 대기권을 벗어난다면 지구에서보다 정확하게 별 C나 별 D의 방향을 인지할 수 있겠군.
2.
별 B가 지평선 아래로 0.6°를 더 내려가더라도 관측자 A에게 보이겠군.
3.
대기가 불안정할수록 별 C와 별 D는 더 반짝이는 것으로 보이겠군.
4.
별 C보다 별 D가 실제 방향에 더 가깝게 보이겠군.
5.
대기의 밀도가 더 커진다면 별 C와 별 D는 더 높은 고도에 있는 것으로 보이겠군.
정답 : [
2
] 정답률 : 9%
<문제 해설> [출제의도] 핵심 정보를 구체적으로 적용한다. 둘째 문단에 보면 수평 방향으로 들어오는 별빛의 경우에 굴절각이 약 0.6°에 달한다고 하였고, 지상의 관측자는 별빛이 대기층에 들어올 때의 고도보다 더 높은 곳에 있는 것처럼 별을 본다고 하였으므로, 최대 지평선 아래 0.6° 이상을 벗어나지 않는다면 관측자 A에게 보일 것으로 예상할 수 있다. 반대의 경우 전혀 보이지 않게 될 것이다. [오답풀이] ① 별빛은 대기권에서 굴절되므로, 대기권을 벗어난다면 보다 정확하게 별을 볼 수 있을 것이다. ③ 대기층이 안정되지 못하면 대기의 밀도가 고르지 못하게 된다고 하였으므로 별빛은 더 반짝이는 것처럼 보일 것이다.
20.
윗글에 대한 이해로 적절하지 않은 것은?(2014년 11월)
1.
디지털 영상의 화솟값은 밝기에 대한 정보를 담고 있다.
2.
디지털 영상의 해상도는 가로×세로의 화소수로 나타낸다.
3.
입력 영상의 화소들이 밝을수록 가상 영상의 화소수는 많아진다.
4.
디지털 영상에서 두 화소의 화솟값 차이가 클수록 명암 대비가 강해진다.
5.
영상을 확대, 축소할 때 입력 영상은 가상 영상으로 변환되어 모니터에 표시된다.
정답 : [
3
] 정답률 : 29%
<문제 해설> 기술, ‘디지털 영상’ [지문해설] : 이 글은 모니터에 입력 영상을 확대하거나 축소하여 출력하는 방법에 대 해 설명하고 있다. 입력 영상을 확대하거나 축소할 때는 모니터에서 영상이 표시될 영역의 화소와 입력 영상이 일대일로 대응하는 가상 영상을 만든 다음 가상 영상을 모니터에 출력한다. 확대를 할 때 가상 영상을 얻는 방법은 원래 화솟값을 복사하여 빈 화솟값을 채우는 ‘확대 복사 방법’, 인접한 화소들의 평균값으로 빈 화솟값을 채우는 ‘선형 보간법’이 있다. 축소를 할 때 가상 영상을 얻는 방법은 입력 영상의 화소들 중 한 칸씩 건너뛰면서 선택하는 ‘선택 복사 방법’과 인접한 네 개의 화솟값 평균으로 하나의 화솟값을 채우는 ‘영역 축소 방법’이 있다. [주제] 디지털 영상에서의 확대와 축소 방법
세부 정보 파악 [정답해설] 가상 영상의 화소수가 많아질 때는 입력 영상을 확대할 때이다. 그리고 가상 영상의 화소수와 화소들의 밝기는 아무런 관련이 없다.
[오답피하기] ① 1문단에서 화솟값은 0에서 255 사이의 값이며, 0일 때 가장 어둡고 255일 때 가장 밝다고 하였다. ② 1문단에서 해상도는 ‘가로×세로’의 화소수로 나타낸다고 하였다. ④ 1문단에서 화소들의 밝기 차이를 명암 대비라 하며 명암 대비가 강할수록 영상은 선명하게 보인다고 하였다. ⑤ 2문단에서 영상을 확대하거나 축소할 때는 가상 영상을 만들고, 가상 영상을 모니터에 표시한다고 하였다.
21.
㉠의 문맥적 의미와 가장 가까운 것은?(2015년 06월)
1.
그 식물은 전국에 고른 분포를 보인다.
2.
국어사전에서 적당한 단어를 골라야 한다.
3.
그는 목소리를 고르며 차례를 기다리고 있다.
4.
울퉁불퉁한 곳을 흙으로 메워 판판하게 골랐다.
5.
날씨가 고르지 못한 환절기에 아이가 감기에 들었다.
정답 : [
1
] 정답률 : 알수없음
<문제 해설> 어휘의 문맥적 의미 파악 [정답해설] ㉠의 ‘고르다’는 형용사로 사용되었으며 ‘여럿이 다 높낮이, 크기, 양 따위의 차이가 없이 한결같다’는 의미를 지니고 있다. 마찬가지로 선지 ①의 ‘고르다’도 ‘여럿이 다 높낮이, 크기, 양 따위의 차이가 없이 한결같다’는 의미를 지니고 있다.
[오답피하기] ② ‘적당한 단어를 고르다’에서 ‘고르다’는 동사로 ‘여럿 중에서 가려내거나 뽑다’의 의미로 사용되었다. ③ ‘목소리를 고르다’에서 ‘고르다’는 동사로 ‘목소리 또는 붓이나 악기의 줄 따위가 제 기능을 발휘하도록 다듬거나 손질하다’의 의미로 사용되었다. ④ ‘판판하게 고르다’에서 ‘고르다’는 동사로 ‘울퉁불퉁한 것을 평평하게 하거나 들쭉날쭉한 것을 가지런하게 하다’의 의미로 사용되었다. ⑤ ‘날씨가 고르다’에서 ‘고르다’는 형용사로 ‘상태가 정상적으로 순조롭다’의 의미로 사용되었다.
22.
다음은 윗글을 읽은 학생이 작성한 독서록의 일부이다. ⓐ~ⓔ중 적절하지 않은 것은?(2013년 04월)
1.
ⓐ
2.
ⓑ
3.
ⓒ
4.
ⓓ
5.
ⓔ
정답 : [
5
] 정답률 : 알수없음
<문제 해설> [출제의도] 글의 세부내용 이해하기 학생이 이 글을 읽고 작성한 독서록의 내용은 이 글을 바탕으로 작성되어야 하는데, 4문단을 보면 파지 과정에서 자신이 관찰한 것을 언어적 기호 또는 영상의 형태로 인지 능력을 바탕으로 기억한다고 언급되어 있을 뿐이지 어느 것이 더 잘 기억된다는 내용은 언급되어 있지 않으므로 ⓔ와 같은 진술은 적절하지 않다.
23.
윗글의 ㉠과 <보기>의 ⓐ에 대한 설명으로 가장 적절한 것은?(2016년 10월)
1.
㉠과 ⓐ는 모두 등록 상표에 대한 상표권자의 권리를 강화한다.
2.
㉠은 누군가 권리를 침해할 경우 법에 의해 보호받을 수 있지만, ⓐ는 그렇지 않다.
3.
㉠은 소유권자의 이익을 지키기 위해, ⓐ는 다수의 이익을 지키기 위해 법의 보호를 받는다.
4.
㉠은 출원된 뒤부터 상표권자의 권리가 인정되지만, ⓐ는 출원 이전이라도 해당 소유권자의 권리가 인정된다.
5.
㉠은 그보다 늦게 출원된 동일 또는 유사한 상표의 등록을, ⓐ는 그와 저촉되는 등록 상표의 사용을 제한한다.
정답 : [
5
] 정답률 : 9%
<문제 해설> [출제의도] 관련 있는 다른 상황과 대비한다. ㉠ '먼저 출원된 타인의 등록 상표'가 있으면, 그와 동일 또는 유사하여 수요자에게 누구의 상품인지에 대한 혼동을 일으킬 수 있는 상표는 등록을 받을 수 없다. 따라서 ㉠은 그보다 늦게 출원된 동일 또는 유사한 상표의 등록을 제한한다고 볼 수 있다. ⓐ '먼저 출원된 타인의 특허권ㆍ디자인권'이 있으면, 그와 저촉되는 상표의 상표권자는 그 상표를 사용할 때 해당 '특허권ㆍ디자인권'을 소유하고 있는 사람에게 동의를 얻어야 한다. 따라서 ⓐ는 그와 저촉되는 등록 상표의 사용을 제한한다고 볼 수 있다.
24.
<보기>를 참고하여 (가), (나)를 감상한 내용으로 적절하지 않은 것은? [3점](2016년 09월)
1.
(가)에서는 ‘백자기의 형체’가 ‘햇볕을 받아 더욱 고담’하다고 함으로써 이를 바라보는 행위에 개연성을 더하고 있다.
2.
(가)에서는 ‘나가떨어지는’과 같은 사실적인 행위를 통해 갈등 상황을 현실감 있게 표현하고 있다.
3.
(가)에서는 ‘뚜왕 뚜왕 뚜왕’의 효과음을 이용하여 현장성을 강조하고 인물의 내면적 반응을 드러내고 있다.
4.
(나)의 ‘못나게 지어지곤 했다’와 같이 진술되는 내용이 (가)에서는 ‘비틀어진 독’과 같은 구체적인 사물에 대한 시각적 묘사로 현실감을 높이고 있다.
5.
(나)의 ‘제힘만이 아닌 어떤 힘으로 벌떡 일어나’와 (가)의 ‘마치 자기 심장이 박살 나는 것처럼 느껴지는’은 모두 시각적 묘사를 통해 인물의 성격을 드러내고 있다.
정답 : [
5
] 정답률 : 4%
<문제 해설> 감상의 적절성 평가 ‘자기 심장이 박살 나는 것처럼’은 깨지는 독에 대한 옥수의 아픔을 형상화한 것으로 이러한 시각적 묘사를 통해 인물의 성격을 드러냈다고 볼 수 있으나, ‘제힘만이 아닌 어떤 힘으로 벌떡 일어나’는 송 영감의 모습은 인물의 물리적 힘을 초월하는 다른 힘이 작용하여 인물을 움직이고 있음을 보여 주는 것으로 이러한 시각적 묘사가 인물의 성격을 드러내고 있다는 것은 적절한 감상이라 할 수 없다.
[오답피하기] ① 송 영감의 관점에서 ‘백자기의 형체’가 ‘햇볕을 받아 더욱 고담’하다고 진술해 줌으로써 ‘백자기’를 바라보는 송 영감의 행위가 가지는 의미에 개연성을 부가하고 있다. ② 송 영감의 행동을 저지하는 왱손이가 송 영감에 의해 ‘나가떨어지는 모습’을 구체적으로 보여 줌으로써 갈등 상황이 실감나게 전달되고 있다. ③ ‘뚜왕’이 여러 차례 제시됨으로써 독이 모두 깨지는 상황이 현장감 있게 전달되고 있으며, ‘뚜왕’ 소리를 통해 아픔을 느끼는 옥수의 내면과 오열하는 송 영감의 절망을 느끼게 하고 있다. ④ 완성되지 않은 독을 ‘못나게 지어’졌다는 진술로 표현할 때와 달리 ‘비틀어진 독’과 같이 시각적으로 표현함으로써 작품의 미완성을 구체적이고 현실감 있게 묘사하고 있다.
25.
윗글의 내용 전개 방식으로 가장 적절한 것은?(2014년 04월)
1.
특정 개념의 통시적인 변화를 설명하고, 앞으로 일어날 변화 양상을 예측하고 있다.
2.
현상을 바라보는 관점들을 설정하고, 각각의 견해에 대해 사례를 들어 비판하고 있다.
3.
어떤 현상의 문제점을 상반된 관점에서 비교 분석하고, 절충적인 해결책을 모색하고 있다.
4.
특정한 이론과 관련된 개념들을 제시하고, 이론에 대한 근거들의 적절성을 판단하고 있다.
5.
특정 개념의 적용 양상들을 제시하고, 각각의 양상에 해당하는 구체적인 예를 들어 설명하고 있다.
정답 : [
5
] 정답률 : 알수없음
<문제 해설> [출제의도] 글의 내용 전개 방식 이해하기 이 글은 고대 그리스에서 정의 개념이 다양한 분야에 적용되다가 점차 윤리와 정치라는 특정 분야에 주로 적용되었다는 양상을 설명하고 있다. 그리고 정의 개념이 다양한 분야에 적용되는 양상을 구체적으로 설명하기 위해 아낙시만드로스, 히포크라테스의 정의 개념을 윤리와 정치 분야에 적용되는 양상을 구체적으로 설명하기 위해 아리스토텔레스의 정의 개념을 예로 들고 있으므로 적절한 진술이다. ① 정의 개념의 통시적인 변화를 설명하고는 있지만, 앞으로 일어날 변화 양상을 설명하지는 않으므로 적절하지 않은 진술이다. ④ 아낙시만드로스, 히포크라테스, 아리스토텔레스의 이론과 관련된 개념들을 설명하고는 있지만, 각 이론에 대한 근거들의 적절성을 판단하지는 않으므로 적절하지 않은 진술이다.
26.
㉠을 밟았을 때의 효과를 바르게 추론한 것은?(2016년 10월)
1.
건반에서 손을 떼도 해당 건반 음이 지속된다.
2.
건반에서 손을 떼도 해당 건반 음 외의 다른 음이 공명한다.
3.
건반에서 손을 떼지 않아도 해당 건반 음을 멈춘다.
4.
건반을 누를 때 해당 건반 음의 음량을 감소시킨다.
5.
건반을 누를 때 해당 건반 음 외의 다른 음이 공명한다.
정답 : [
1
] 정답률 : 9%
<문제 해설> [출제의도] 글의 내용을 바탕으로 추론한다. 소스테누토 페달을 밟은 채 건반을 누르면 해머가 때 린 현의 댐퍼만이 현에서 떨어진다. 따라서 건반에서 손을 떼도 해당 건반에 대응하는 현의 댐퍼는 계속 현에서 떨어져 있게 된다. 이는 해당 건반 음만을 지속시키는 효과를 가져 온다. [오답풀이] ④ 건반을 누를 때 해당 건반 음의 음량은 이 페달과 관련이 없다. ⑤ 이러한 효과를 내기 위해서는 댐퍼 페달을 밟아야 한다.
27.
윗글에서 다룬 내용이 아닌 것은?(2015년 06월)
1.
징벌적 손해 배상 제도의 내용
2.
징벌적 손해 배상 제도와 관련한 논쟁
3.
불법 행위에 대한 금전적 제재 수단의 종류
4.
징벌적 손해 배상 제도의 도입 사례와 문제점
5.
징벌적 손해 배상 제도의 도입이 요구되는 배경
정답 : [
4
] 정답률 : 알수없음
<문제 해설> 사회, ‘징벌적 손해 배상 제도’ [지문해설] : 이 글은 사회 구성원들이 경제적 이익을 추구하는 과정에서 불법 행위를 할 경우, 이를 억제하는 금전적 제재 수단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먼저 불법 행위에 대한 금전적 제재 수단을 민사적 수단인 손해 배상, 형사적 수단인 벌금, 행정적 수단인 과징금으로 나눈 뒤 각각의 목적을 설명하고 있다. 글쓴이는 우리나라에서는 기업의 불법 행위에 대해 손해 배상과 벌금을 부과하는 사례가 드물고, 과징금 같은 행정적 수단의 강도를 높임으로써 불법 행위를 억제하고 있는데, 적발 가능성이 매우 낮은 불법 행위의 경우에는 과징금을 올리는 방법으로 억제력을 유지하는 데 한계가 있다는 것과 과징금은 피해자가 아니라 국가에 귀속되기 때문에 피해자에게 직접적인 도움이 되지 않는다 것 등을 지적하고 있다. 이러한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서 징벌적 손해 배상 제도가 요구됨을 제시하고, 이 제도는 피해자가 피해자의 손해 배상에다가 가해자에 대한 징벌적 성격이 가미된 배상을 더하여 배상받는 것이라고 설명하고 있다. 하지만 이 제도는 민사적 수단인 손해 배상에 형사적 수단인 벌금의 성격이 가미되는 것이라서 찬반양론으로 나뉘고 있는데, 특히 반대론자들은 이 제도가 징벌적 성격이 가미된 배상은 피해자에게는 횡재이며, 동시에 가해자에 대한 중복 제재라고 판단한다. 하지만 찬성론자들은 ‘횡재’를 소송을 위해 들인 시간과 노력에 대한 정당한 대가로 보며, 가해자에 대한 중복 제재가 아니라고 주장한다. [주제] 불법 행위에 대한 금전적 제재 수단으로서의 손해배상, 벌금, 과징금과 징벌적 손해 배상 제도
세부 내용 파악 [정답해설] 3문단에서 행정적 제재 수단인 과징금 부과의 방법으로는 기업의 불법 행위를 억제하는 데 한계가 있다고 설명하고, 그 대안으로 징벌적 손해 배상 제도의 도입을 주장하고, 4문단과 5문단에서 징벌적 손해 배상 제도의 내용과 그것에 대한 찬반 양론을 소개하고 있다. 하지만 윗글에서 징벌적 손해 배상 제도가 도입된 사례를 들고 있거나 이 제도의 문제점을 직접 지적하고 있지는 않다.
[오답피하기] ① 4문단에서 ‘이 제도는 불법 행위의 피해자가 손해액에 해당하는 배상금에다 가해자에 대한 징벌의 성격이 가미된 배상금을 더하여 배상받을 수 있도록 하는 것을 내용으로 한다.’고 징벌적 손해 배상 제도의 내용을 설명하고 있다. ② 5문단에서 징벌적 손해 배상 제도와 관련한 찬반 논쟁에 대하여 언급하고 있다. ③ 2문단에서 불법 행위에 대한 금전적인 제재 수단에 손해 배상, 벌금, 과징금이 있다고 설명하고 있다. ⑤ 3문단에서 ‘그러나 적발 가능성이 매주 낮은 불법 행위의 경우에는 과징금을 올리는 방법만으로는 억제력을 유지하는 데 한계가 있다.’고 언급하면서 ‘징벌적 손해 배상 제도’의 필요성을 주장하고 있다.
28.
윗글에 대한 설명으로 가장 적절한 것은?(2016년 06월)
1.
소리에 대한 감각이 음악 감상에 미치는 영향을 살피고 있다.
2.
미적 본성에 대한 과학적 탐색과 음악적 탐색을 비교하고 있다.
3.
소리를 구분하고 그것을 근거로 하여 음악의 형식을 분류하고 있다.
4.
음악의 아름다움을 소리에 관한 과학적 분석과 관련지어 탐구하고 있다.
5.
듣기 좋은 소리와 그렇지 않은 소리가 음악에서 하는 역할을 분석하고 있다.
정답 : [
4
] 정답률 : 알수없음
<문제 해설> 예술과 과학, ‘다양한 특성의 음들로 이루어진 음악의 아름다움’ [지문해설] : 이 글은 소리로 이루어진 예술인 음악이 어떻게 아름다울 수 있는지를 설 명하고 있다. 음악에서 사용하는 소리는 고른음과 시끄러운음으로 나뉘는데, 고른음의 소리 스펙트럼은 부분음 사이의 간격이 일정한 반면 시끄러운음의 소리 스펙트럼은 부분음 사이의 간격이 일정하지 않다. 이 글은 진동수 개념을 통해 이러한 음의 특징과 악기의 소리가 갖는 음색의 특징, 음의 어울림인 음정 개념을 설명하는 동시에 아름다운 음악을 만들어 내는 데 필요한 여러 요소로 리듬, 가락, 화성, 셈여림, 음색 등과 같은 다양한 음악적 요소들을 제시하고 있다. 그리고 작곡가는 이러한 음악적 요소들을 활용해 다양한 특성을 갖는 음들을 유기적으로 결합해 작품을 만들어 낸다고 하면서 음악의 아름다움이 구현되는 과정을 밝히고 있다. [주제] 음악에서 사용되는 소리와 다양한 음악적 요소에 대한 이해
내용 전개 방식 파악 [정답해설] 이 글은 진동수라는 과학적 개념을 활용하여 음악에서 사용되는 음을 설명하고, 이러한 음과 음의 어울림인 협화도를 진동수를 활용한 음정 개념으로 설명하고 있다. 그리고 한슬리크의 형식 미학의 관점을 언급하면서 음악의 아름다움은 음과 다양한 음악적 요소가 결합하여 비롯되는 것임을 밝히고 있다.
[오답피하기] ① 이 글은 소리에 대한 인간의 감각과 음악 감상 사이의 상관관계를 다루고 있는 글이 아니다. ② 이 글은 진동수라는 과학적 개념을 활용하여 어떻게 아름다운 음악이 만들어질 수 있는지를 탐색하고 있을 뿐, 미적 본성에 대한 과학적 탐색과 음악적 탐색을 비교하고 있지는 않다. ③ 이 글은 소리를 고른음과 시끄러운음으로 구분한 뒤 그중 고른음에 대해 자세히 풀어쓰고 있고, 이러한 내용을 바탕으로 음정과 음악적 요소를 설명하면서 다양한 특성을 갖는 음들이 유기적으로 결합해야 아름다운 음악이 만들어진다고 말하고 있다. 이 글은 음악의 형식을 분류하여 설명하고 있는 글은 아니다. ⑤ 이 글은 듣기 좋은 소리와 그렇지 않은 소리를 각각 고른음, 시끄러운음으로 나누고, 고른음과 시끄러운음의 특성을 설명한 후에 음정과 여러 음악적 요소들을 통해 이러한 음들이 어떤 방식으로 결합하는지를 다루고 있다. 따라서 이 글이 듣기 좋은 소리와 그렇지 않은 소리가 음악에서 하는 역할을 분석하고 있다고 볼 수 없다.
29.
다음은 학생이 쓴 감상문의 일부이다. 윗글을 바탕으로 할 때, ⓐ~ⓔ 중 적절하지 않은 것은?(2015년 09월)
1.
ⓐ
2.
ⓑ
3.
ⓒ
4.
ⓓ
5.
ⓔ
정답 : [
4
] 정답률 : 알수없음
<문제 해설> 글의 내용 재구성 [정답해설] 4문단에서 스타이컨의 작품은 로댕의 작품도 문학 작품과 마찬가지로 창작의 고뇌 속에서 이루어진 것이라는 메시지를 주고 있다고 언급하였으므로 ⓓ의 진술은 적절하지 않다.
[오답피하기] ① 3문단에서 스타이컨은 사진이나 조각이 작가의 주관과 감정을 표현할 수 있다고 보았음을 알 수 있다. ② 5문단에 따르면 명암 대비가 뚜렷이 드러나도록 촬영하고, 원판을 합성하여 구도를 만들고, 특수한 감광액으로 질감에 변화를 주는 등의 방식은 사진이 회화와 같은 방식으로 창작되고 표현될 수 있는 예술임을 보여 주고자 한 스타이컨의 노력의 결과임을 알 수 있다. ③ 4문단에서 스타이컨의 사진에서 원경에서 빛나는 <빅토르 위고>는 창조의 영감을 발산하는 모습으로 나타난다고 언급하고 있다. ⑤ 1문단에서 기술적 도구로 여겨졌던 사진에서 벗어나 회화적 표현을 모방하여 예술성 있는 사진을 추구한 사진 작품들을 회화주의 사진이라고 하였고, 2문단에서 스타이컨의 <빅토르 위고와 생각하는 사람과 함께 있는 로댕>이 회화주의 사진을 대표하는 것으로 평가된다고 언급하고 있다.
30.
문맥상 ㉠~㉤과 바꿔 쓰기에 적절하지 않은 것은?(2014년 11월)
1.
㉠ : 간주했기
2.
㉡ : 피력한다
3.
㉢ : 개입하지
4.
㉣ : 소지하는
5.
㉤ : 확산되어
정답 : [
4
] 정답률 : 알수없음
<문제 해설> 어휘 선택의 적절성 판단 [정답해설] ‘지니다’는 ‘바탕으로 갖추고 있다.’라는 뜻을 지닌 단어이다. ‘소지하다’는 ‘가지고 있다.’라는 뜻을 지닌 단어로 물리적 대상에만 적용된다.
[오답피하기] ① ‘여기다’는 ‘마음속으로 그러하다고 인정하거나 생각하다.’라는 뜻을 지닌 단어이다. ‘간주하다’는 ‘상태, 모양, 성질 따위가 그와 같다고 보거나 그렇다고 여기다.’라는 뜻을 지닌 단어이므로 ‘여기다’와 바꿔 쓸 수 있다. ② ‘펼치다’는 ‘생각, 꿈, 계획 따위를 실현하다.’라는 뜻을 지닌 단어이다. ‘피력하다’는 ‘생각하는 것을 털어놓고 말하다.’라는 뜻을 지닌 단어이므로 ‘펼치다’와 바꿔 쓸 수 있다. ③ ‘끼어들다’는 ‘자기 순서나 자리가 아닌 틈 사이를 비집고 들어서다.’라는 뜻을 지닌 단어이다. ‘개입하다’는 ‘자신과 직접적인 관계가 없는 일에 끼어들다.’라는 뜻을 지닌 단어이므로 ‘끼어들다’와 바꿔 쓸 수 있다. ⑤ ‘퍼지다’는 ‘어떤 물질이나 현상 따위가 넓은 범위에 미치다.’라는 뜻을 지닌 단어이다. ‘확산되다’는 ‘흩어져 널리 퍼지게 되다.’라는 뜻을 지닌 단어이므로 ‘퍼지다’와 바꿔 쓸 수 있다.
31.
윗글에 대한 설명으로 적절한 것은?(2013년 07월)
1.
배경 묘사를 통해 인물의 심리를 드러내고 있다.
2.
만남과 이별을 모티프로 하여 사건이 전개되고 있다.
3.
역순행적 구성으로 사건 전개의 긴박감을 더하고 있다.
4.
인물들의 다양한 체험을 삽화 형식으로 나열하고 있다.
5.
인물 간의 새로운 대립을 통해 긴장감을 고조시키고 있다.
정답 : [
2
] 정답률 : 알수없음
32.
윗글로 볼 때 ⓐ의 내용으로 가장 적절한 것은?(2016년 09월)
1.
화학 에너지와 전기 에너지는 서로 전환될 수 없는 에너지라는 점
2.
열의 실체가 칼로릭이라면 열기관이 한 일을 설명할 수 없다는 점
3.
자연계에서는 열이 고온에서 저온으로만 흐르는 것과 같은 방향성이 있는 현상이 존재한다는 점
4.
열효율에 관한 카르노의 이론이 맞지 않는다면 열은 저온에서 고온으로 흐르는 현상이 생길 수 있다는 점
5.
열기관의 열효율은 열기관이 고온에서 열을 흡수하고 저온에 방출할 때의 두 작동 온도에만 관계된다는 점
정답 : [
2
] 정답률 : 8%
<문제 해설> 생략된 정보 추론 카르노에 따르면 열기관은 높은 온도에서 흡수한 열 전부를 낮은 온도로 방출하면서 일을 한다고 보았다. 하지만 줄이 입증한 사실에 따르면 열과 일이 상호 전환될 때 열과 일의 에너지를 합한 양은 일정하게 보존된다. 따라서 칼로릭 이론으로는 열기관이 한 일을 설명할 수 없다.
[오답피하기] ① 3문단을 볼 때, 화학 에너지, 전기 에너지 등은 등가성을 가지고 상호 전환될 수 있다. 또한 열과 일의 상호 전환을 볼 때 ‘화학 에너지와 전기 에너지는 서로 전환될 수 없다’라는 진술은 맞지 않다. ③ ⓐ는 줄의 에너지 보존 법칙과 관계된 것으로 에너지의 방향성과는 관계가 없다. ④ ⓐ는 열효율에 관한 카르노의 이론에 대한 지적이 아니라 카르노가 활용한 칼로릭 이론에 대한 톰슨의 지적이다. ⑤ ⓐ는 칼로릭 이론에 대한 톰슨의 지적이다. 다만 4문단에서 클라우지우스에 의해 열기관의 열효율에 대한 카르노의 이론이 지지되고 있다.
33.
다음 학습 활동의 ⓐ~ⓔ에 들어갈 말로 적절하지 않은 것은? [3점](2013년 09월)
1.
ⓐ : 1연의 ‘갈대’처럼 흔들리는 존재도 뿌리를 내릴 수 있음을 보면, ㉠은 굳건한 삶의 공간이 될 수 있음을 뜻하겠군.
2.
ⓑ : 1연과 3연에서 ‘하늘’의 아래를 반복하여 표현한 것을 보면, ㉠은 초월적인 공간에 대응되는 현실적인 공간을 뜻하겠군.
3.
ⓒ : 3연에서 ‘바람’은 막을 수 없다고 한 것을 보면, ㉠은 영원한 운명의 구속을 벗어날 수 없는 공간을 뜻하겠군.
4.
ⓓ : 3연에서 ‘밤’이라는 부정적인 상황이 닥쳐오는 것을 보면, ㉠은 피할 수 없는 시련에 맞서야 하는 공간을 뜻하겠군.
5.
ⓔ : 3연에서 ‘손’과의 만남을 기대하고 있는 것을 보면, ㉠은 희망이 예비된 공간을 뜻하겠군.
정답 : [
3
] 정답률 : 알수없음
<문제 해설> 감상의 적절성 평가 [정답해설] <보기>에 따르면 3연의 ‘바람’은 막을 수 없는 것임에 틀림없다. 하지만 3연은 계속해서 ‘영원한 눈물’과 ‘영원한 비탄’도 없다고 말하고 있다. 즉 고난을 막기 어렵다고 해서, 이러한 고난이 영원히 지속되리라고 생각해서는 안 된다는 것임을 노래하고 있는 것이다. 그리고 ㉠은 ‘고통과 설움의 땅’을 지나서 도달하는 공간이므로 긍정적 공간임에 틀림없다. 따라서 ㉠을 영원한 운명의 구속에서 벗어날 수 없는 공간으로 해석하는 것은 적절하지 않다.
[오답피하기] ① 1연에서 ‘갈대’처럼 흔들리는 존재도 ‘뿌리 깊으면야’ 새순이 돋는다고 했다. 뿌리가 깊다는 것은 그만큼 튼튼하고 굳건하다는 의미를 가지므로 ㉠ 역시 굳건한 이미지를 가진다. ② ㉠의 ‘벌판’은 갈대가 뿌리를 박은 채 자라야 하는 지상의 공간이므로 ‘하늘’에 대응하는 현실적 삶의 공간으로 볼 수 있다. ④ 3연에서 화자는 고통이 영원하지는 않지만, 그 고통을 피할 수도 없는 것이라고 노래하고 있으므로 ㉠은 피할 수 없는 시련에 맞서야 하는 공간임을 알 수 있다. ⑤ ‘손’은 ‘캄캄한 밤’과 대비되고 ‘오고 있’는 것이므로, 희망을 암시하는 존재이다. 또한 ‘벌판’에 서서 이것을 기다리고 있는 것이므로 ㉠은 희망이 예비된 공간이다.
34.
윗글에 대한 설명으로 가장 적절한 것은?(2013년 11월)
1.
서술자의 시각을 통해 상황에 대한 비관적 인식이 드러나고 있다.
2.
인물의 과장된 행동을 통해 비극적 분위기에 반전을 꾀하고 있다.
3.
현학적인 표현을 사용하여 사건을 보는 다양한 관점을 제시 하고 있다.
4.
액자 구조를 통해 상이한 이야기가 갖는 유사한 의미를 강조 하고 있다.
5.
동시에 벌어진 사건들을 나란히 배치하여 이야기의 흐름을 지연시키고 있다.
정답 : [
1
] 정답률 : 32%
<문제 해설> 현대소설 - 조세희, ‘난장이가 쏘아 올린 작은 공’ [지문해설] : 이 작품은 자신의 삶의 터전으로부터 내몰리게 된 도시 빈민의 생활을 통 해 자본주의 경제가 지닌 모순을 파헤치고 있는 1970년대를 대표하는 소설이다. 난장이 아버지는 언제나 열심히 일하지만 가난을 면하지 못하고, 아이들은 가난으로 인해 학업을 포기하고 공장으로 가야만 했던 난장이 가족의 비극을 통해 1960년대 이후 우리 사회가 겪었던 급격한 산업화로 인한 소외의 문제를 그리고 있다. 출제된 부분은 소설의 앞부분으로 어렵게 마련한 집을 철거하라는 철거 계고장을 받은 가족들의 반응들이 나타나 있는 부분이다. 어머니와 영수는 현실이 피할 수 없는 것임을 알고 알루미늄 표찰을 떼려고 하는 반면 영호와 영희는 그것을 거부하고 있다. 난장이 아버지는 지섭과 교류하면서 사랑은 없고 물신주의적 욕망만 남아 있는 이 세상을 버리고 달나라로 갈 결심을 한다. [주제] 삶의 터전에서 밀려나게 된 도시 빈민들의 비참한 삶
서술상 특징 파악 [정답해설] 이 글은 ‘나’(영수)의 시각에서 서술이 되고 있다. ‘나’는 사람들이 동사무소로 몰려가서 떠드는 것에 대해서 ‘쓸 데 없는 짓이었다. 떠든다고 해결될 문제는 아니었다.’라고 생각하며, 어머니가 알루미늄 표찰을 떼는 것을 도와주면서도 ‘마음에 드는 일이 우리에게 일어나 주기를 바랄 수는 없는 일이었다.’라고 생각한다. 이를 통해 볼 때 ‘나’는 집이 철거되는 상황이 바뀌지 않을 것이라고 하는 비관적인 인식을 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오답피하기] ② 아버지가 벽돌 공장의 굴뚝에 올라가는 것을 과장된 행동이라고 볼 수 있지만, 이것은 상황의 비극성을 심화시키는 것이지 반전을 꾀하는 것은 아니다. ③ ‘현학’이란 학식을 과시하는 것에 대한 부정적인 시각이 담겨 있는 말인데, 서술자가 학식을 과시하는 내용은 없다. ④ 이 글은 과거와 현재를 넘나들며 서술하고 있지만 액자 구조는 아니다. ⑤ 이 글에 나타나 있는 사건들은 모두 시간의 선후가 있는 것으로, 동시에 벌어진 사건을 배열한 것은 아니다.
35.
윗글에 대한 설명으로 적절하지 않은 것은?(2015년 03월)
1.
인물의 심리를 직접적으로 제시하고 있다.
2.
대화와 행동을 중심으로 서사가 전개되고 있다.
3.
서술자가 개입하여 상황에 대해 평가하고 있다.
4.
인물의 외양 묘사를 통해 인물 간의 갈등을 형상화하고 있다.
5.
요약적 진술을 통해 사건의 결말을 압축적으로 전달하고 있다.
정답 : [
4
] 정답률 : 알수없음
<문제 해설> [출제의도] 작품의 서술상의 특징을 파악한다. 이 글에는 ‘이 부인’과 ‘유씨’ 사이의 갈등이 나와 있지만 인물의 외양 묘사를 통해 인물 간의 갈등을 형상화한 부분은 없다. [오답풀이] ① ‘유씨가 매우 기뻐하며 물었다.’, ‘이 부인이 ~ 이 지경에 처하니 놀랍고 분함을 이기지 못하나, 일이 되어 가는 형세가 어찌 된 것인지 알지 못하여 심신을 가다듬지 못했다.’ 등에 인물의 심리가 직접적으로 제시되어 있다. ③ ‘공철이 ~ 속은 바가 되어 매우 위험한 지경에 처하니, 어찌 비참하고 끔찍하지 아니하랴.’에서 서술자가 개입하여 상황에 대해 평가하고 있다. ⑤ [중략 부분의 줄거리] 이후에 ‘장풍운’이 경성에 급히 돌아와 사건의 진상을 밝히는 대목이 압축적으로 제시되어 있다.
36.
<보기>를 바탕으로 윗글을 감상한 내용으로 적절하지 않은 것은? [3점](2014년 04월)
1.
“피곤기”는 ‘도회지’에서의 관계를 형식적인 소통으로 인식하게된 ‘그’의 절망감과 관련이 있겠군.
2.
“눈치놀음”은 형식적 관계를 배우고 가르치는 ‘도회지 사람들’의 모습에 대한 ‘그’의 부정적 태도와 관련이 있겠군.
3.
“유랑 습벽”은 자기 존재를 과도하게 드러내는 ‘도회지’에서 벗어나 새로운 관계를 추구하려는 ‘그’의 소망과 관련이 있군.
4.
“집터”에는 차이점을 인정하지 않는 ‘도회지 사람들’과의 관계로부터 벗어나고자 하는 ‘주인 사내’의 바람이 담겨 있군.
5.
“외톨박이”는 ‘도회지’에서의 피상적 관계와 상관없이 자기 존재감을 지키면서 살아가는 ‘주인 사내’의 삶을 의미한다고 할 수 있군.
정답 : [
4
] 정답률 : 알수없음
<문제 해설> [출제의도] 외적 준거에 따라 작품 감상하기 다른 사람들을 소유하고 지배하려는 도회지에서의 자기중심적인 관계에서 벗어나 벽지 시골에 자기만의 집터를 소망한 인물은 ‘시장이’이다. 따라서 차이점을 인정하지 않는 ‘도회지 사람들’과의 관계로부터 벗어나 집터를 소망한 인물은 ‘주인 사내’가 아니라 ‘시장이’라고 할 수 있다. ① ‘그’가 관계만을 중시하는 도회지의 삶에서 두려움과 피곤기를 느낀 것으로 보아, 도회지에서의 관계를 형식적인 소통으로 인식하게 된 ‘그’의 피로감이 절망감과 관련이 있다는 진술은 적절하다. ② 남을 지배하는 것을 배우는 도회지의 교육 때문에 견뎌내기 어려운 세상이 되었다는 내용으로 보아, 눈치놀음은 형식적 관계를 가르치고 배우는 도회지 사람들의 모습에 대한 그의 부정적 태도와 관련이 있다는 진술은 적절하다. ③ ‘그’는 도회지의 자기중심적인 관계에서 벗어나, 관계라는 것을 생각하지 않고 살아가는 사람과 만나고 싶은 소망 때문에 유랑을 반복한다. 따라서 유랑 습벽은 자기 존재를 과도하게 드러내는 도회지에서 벗어나 새로운 관계를 추구하고자 하는 그의 소망과 관련이 깊다는 진술은 적절하다. ⑤ ‘주인 사내’는 소유의 관계를 만들지 않음으로써 자신의 자리를 분명히 하는 삶을 살고 있다는 내용으로 보아, 외톨박이는 도회지에서의 피상적 관계와 상관없이 자기 존재감을 지키면서 살아가는 ‘주인 사내’의 삶을 의미한다는 진술은 적절하다.
37.
제시된 과제를 수행한 결과로 적절하지 않은 것은? [3점](2016년 10월)
1.
(가)의 '죄인처럼 수그리고' 있는 화자의 모습과 (다)의 '병든 몸으로 숨어서' 살아가는 작가의 모습에서 유사점을 찾을 수 있다.
2.
(가)에서는 '두만강'이 화자에게, (다)에서는 '국화'가 작가에게 각별한 의미를 지니는 존재라는 점에서 유사하다고 볼 수 있다.
3.
(가)의 '바람이 이리처럼 날뛰는 강'은 (다)의 '쫓기는 백성의 울부짖음밖에' 없는 세상과 유사한 의미로 볼 수 있다.
4.
(가)의 화자는 '밤 우에 밤'에서도, (다)의 작가는 '지루하고 고달프던 세월'에서도 미래에 대한 낙관적 태도를 유지한다고 볼 수 있다.
5.
(가)의 '울 줄 몰라 외롭다'와 (다)의 '어쩌지 못할 설움'에서 화자와 작가의 심적 상황을 느낄 수 있다.
정답 : [
4
] 정답률 : 18%
<문제 해설> [출제의도] 외적 준거를 통해 작품을 비교하여 감상한다. 일제 말기를 배경으로 삼고 있다는 외적 맥락을 바탕으로 두 작품의 유사성을 파악하는 문제이다. (가)의 '밤 우에 밤', (다)의 '지루하고 고달프던' 세월은 모두 부정적 현실을 드러내는 표현으로, 화자 자신의 처지에 대한 부정적 인식이 담겨 있다고 할 수 있다. 따라서 미래에 대한 낙관적 태도를 발견할 수 있다는 진술은 적절하지 않다. [오답풀이] ① (가)의 '죄인처럼 수그리고'와 (다)의 '병든 몸으로 숨어서'는 일제 말기의 시대 현실 속에서 고통받으며 살아가는 화자의 모습을 표현한 것이다. ② (가)와 (다)에서 '두만강'과 '국화'는 각각 시대 상황으로 인해 슬픔을 겪고 있는 화자와 작가에게 마음의 의지가 된다는 점에서 각별한 의미를 지니는 존재로 볼 수 있다. ③ (가)의 '바람이 이리처럼 날뛰는 강'과 (다)의 '쫓기는 백성의 울부짖음밖에 없는 세상'은 모두 혹독한 식민지 상황과 관련된 표현이라고 볼 수 있다. ⑤ (가)의 '울 줄 몰라 외롭다'에서는 화자의 외로운 심정이, (다)의 '어쩌지 못할 설움'에서는 화자의 설움이 나타나 있다.
38.
㉠~㉤에 대한 설명으로 적절하지 않은 것은?(2015년 11월)
1.
㉠ : 유사한 어구의 반복과 대구를 통해 인물의 심경을 드러내고 있다.
2.
㉡ : 의태어를 활용하여 대상의 움직이는 모습을 생생하게 보여 주고 있다.
3.
㉢ : 동일 행위에 대한 다양한 묘사를 통해 대상이 처한 긴박한 상황을 역동적으로 보여 주고 있다.
4.
㉣ : 고사를 활용하여 상대에게 화자의 의견을 전달하고 있다.
5.
㉤ : 편집자적 논평을 통해 인물의 행위에 대한 서술자의 시각을 보여 주고 있다.
정답 : [
5
] 정답률 : 20%
<문제 해설> 구절의 표현 및 의미 파악 [정답해설] ㉤은 별주부 자라가 부인의 죽음을 막기 위해 토끼를 위한 잔치를 베풀고 용서를 비는 상황을 서술한 부분이다. ‘치우고’, ‘배설하여’, ‘앉히고’, ‘애걸하는’ 등 부부의 행동을 객관적으로 제시하는 것이지, 서술자의 주관적 의견이 드러나는 편집자적 논평이 사용된 것은 아니다.
[오답피하기] ① ‘못 보것네’의 반복, ‘나의 충성 부족던가’와 ‘나의 정성 부족던가’의 대구를 통해 용왕의 명령을 수행하지 못하고 객사하게 될 자신의 팔자에 대해 한탄하고 있다. ② ‘큰 물체나 물방울 따위가 아래로 떨어지는 모양.’의 의미를 지닌 ‘뚝’, ‘약간 넓은 일정한 범위를 자꾸 도는 모양.’의 의미인 ‘빙빙’, ‘크고 단단한 물체가 맞부딪치는 모양’의 의미를 지닌 ‘쩔꺽’ 등의 의태어를 사용하여 추녀 끝에서 떨어지는 자라의 모습을 생생하게 그리고 있다. ③ 패왕이 달아나는 모습, 조조가 도망하는 모습, 북풍을 타고 구름이 빠르게 가는 모습, 편전살(화살)이 날아가는 모습, 조총의 탄환이 나는 모습 등 다양한 비유를 통해 호랑이의 도망치는 모습을 묘사하고 있다. ④ ‘토끼를 다 잡으면 사냥개를 삶아 먹고 높이 뜬 새 없어지면 좋은 활이 숨는다’는 고사를 인용하여 공이 있는 자라를 죽이려는 의견에 일리가 있다고 표현하면서도, 자라의 공적을 내세워 암자라로 대용하자는 제안을 하고 있다.
39.
[가]를 바탕으로 <보기>의 상황을 이해한 내용으로 적절한 것은? [3점](2016년 11월)
1.
A에서 보험료를 두 배로 높이면 보험금은 두 배가 되지만 보험금에 대한 기댓값은 변하지 않는다.
2.
B에서 보험금을 두 배로 높이면 보험료는 변하지 않지만 보험금에 대한 기댓값은 두 배가 된다.
3.
A에 적용되는 보험료율과 B에 적용되는 보험료율은 서로 같다.
4.
A와 B에서의 보험금이 서로 같다면 A에서의 보험료는 B에서의 보험료의 두 배이다.
5.
A와 B에서의 보험료가 서로 같다면 A와 B에서의 보험금에 대한 기댓값은 서로 같다.
정답 : [
5
] 정답률 : 8%
<문제 해설> 구체적 상황에 적용하기 [정답해설] [가]에서 공정한 보험에서는 보험료율과 사고 발생 확률이 같아야 한다고 하였다. 그리고 보험료율은 보험료/보험금이다. 그런데 <보기>에서 공동체 B에서의 사고 발생 확률은 공동체 A에서의 사고 발생 확률보다 두 배가 높다. 따라서 공정한 보험이 항상 적용된다면 B에서의 보험료는 A에서의 보험료의 두 배가 되어야 한다. 그리고 만약 A와 B에서의 보험료가 같다면 A에서의 보험금은 B보다 두 배 많아야 한다. 그런데 보험금에 대한 기댓값은 사고 발생 확률과 보험금을 곱한 값이다. 결국 B에서 사고 발생 확률은 A의 두 배이지만 보험금은 A가 B보다 두 배 많으므로 A와 B에서의 보험금에 대한 기댓값은 서로 같다고 할 수 있다.
[오답피하기] ① A에서 보험료를 두 배로 높이면 공정한 보험에 따라 보험금도 두배로 높아져야 한다. 하지만 보험금에 대한 기댓값은 사고 발생 확률에 보험금을 곱한 값이다. 따라서 A에서 보험료를 두 배로 높이면 보험금에 대한 기댓값도 변한다고 할 수 있다. ② B에서 보험금을 두 배로 높이면 공정한 보험에 따라 보험료도 두 배로 높아져야 한다. 따라서 보험료도 변한다고 할 수 있다. ③ [가]에서는 공정한 보험이 되려면 보험료율과 사고 발생 확률이 같아야 한다고 하였다. 그런데 B에서의 사고 발생 확률은 A에서의 사고 발생 확률의 두 배이다. 따라서 A와 B에서 적용되는 보험료율은 같다고 할 수 없다. ④ [가]에서는 공정한 보험이 되려면 보험료율과 사고 발생 확률이 같아야 한다고 하였다. 보험료율은 보험료/보험금이다. 따라서 A와 B에서의 보험금이 같다면 B에서의 보험료는 A에서의 보험료보다 두 배 많아야 한다.
40.
[A]∼[C]에 대한 이해로 적절하지 않은 것은?(2014년 06월)
1.
[A]에서는 서술자의 서술과 등장인물의 대화를 통해 흥부의 처지와 성품을 드러내고 있다.
2.
[B]에서 놀부를 ‘놀부 놈’으로 서술하는 부분에는 인물에 대한 서술자의 평가가 드러나 있다.
3.
[C]에서 동물들이 대화하는 장면은 우화적 공간에서 서사가 진행되고 있음을 보여 주고 있다.
4.
[A]에서 흥부와 흥부 아내의 대화는 [B]에서 일어나는 흥부와 놀부의 갈등 상황을 예고하고 있다.
5.
[B]에 나타난 놀부의 언행은 [C]에서 제비가 황제에게 놀부를 고발하는 근거가 되고 있다.
정답 : [
5
] 정답률 : 알수없음
<문제 해설> 작품의 내용 파악 [정답해설] [C]에서 제비가 ‘황제’에게 놀부를 고발하는 근거가 되는 부분은 [B]에 나 타난 놀부의 언행이 아니라 지문의 밑줄 친 ㉡에 나타난 놀부의 행위이다.
[오답피하기] ① [A]의 첫 문단은 서술자의 서술을 통해서 흥부의 성품을 드러낸 부분 이다. 그리고 아내와 흥부의 대화를 통해 흥부가 매우 가난한 처지에 놓여 있다는 점을 알 수 있다. ② ‘놈’이라는 단어는 남자를 낮잡아 이르는 말이다. 이를 통해 서술자가 놀부를 부정적으로 평가하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③ ‘우화’는 인격화한 동식물이나 기타 사물을 주인공으로 하여 그들의 행동 속에 풍자와 교훈의 뜻을 나타내는 이야기이다. [C] 부분은 강남으로 돌아간 제비가 황제와 대화를 나누는 장면으로 바로 ‘강남’의 황제가 있는 곳이 우화적 공간에 해당된다. ④ [B]에서 흥부는 놀부에게 양식을 꾸어 달라고 애걸하고 놀부는 거절하는 갈등의 상황이 나타난다. [A]의 ‘형님이 음식 끝을 보면 ~ 맞는단 말이오?’와 ‘맞으나 건너가 봅소’ 등을 통해 알 수 있듯이 흥부의 놀부네 방문이 [B]와 같은 갈등 상황이 될 것임을 [A]에서 예고하고 있다.
41.
㉠~ ㉤에 대한 설명으로 적절하지 않은 것은?(2016년 03월)
1.
㉠: 과거와 현재의 상황을 대조하여 상대방의 동정심을 자아내고 있다.
2.
㉡: 자신이 처한 상황을 들어 상대방의 제안이 실현 불가능함을 드러내고 있다.
3.
㉢: 자신을 낮춤으로써 상대방에 대한 존경의 마음을 드러내고 있다.
4.
㉣: 상대에게 감사의 뜻을 표하면서도 폐를 끼칠 것을 염려하는 마음을 밝히고 있다.
5.
㉤: 자신의 행위에 당위성을 부여하여 상대방이 느끼는 부담을 덜어주고 있다.
정답 : [
1
] 정답률 : 알수없음
<문제 해설> [출제의도] 등장인물의 말하기 방식을 이해한다. ㉠에서는 가정을 통해 자신의 심경을 강조하여 상대방의 동정심을 자아내고 있는 것으로 ‘과거와 현재의 대조’는 적절하지 않다. [오답풀이] ㉡‘첩이 듣기에 남해는 세상의 한구석으 로 길이 멀고 험하다 했습니다.’에서 남해로 가는 길이 쉽지 않음을 들고, ‘첩에게는 수레도 없고 양식도 없으니 어찌 갈 수 있겠습니까?’에서 자신이 처한 상황을 들며 제안이 실현 불가능함을 드러내고 있다. ㉢ ‘첩이 평생 모시고 심부름이라도 하길 바랐던 분들이옵니다.’에서 자신을 낮춤으로써 상대방에 대한 존경의 마음을 드러내고 있다. ㉤ 여승은 ‘출가한 사람은 자비를 근본으로 삼습니다. 게다가 보살의 명까지 받았습니다.’에서 자신의 행위에 당위성을 부여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암자에 폐를 끼칠까 염려하는 사 씨의 부담을 덜어주고 있다.
42.
<보기>를 참고하여 (가)의 ㉠~㉢을 감상한 내용으로 가장 적절한 것은? [3점](2015년 06월)
1.
한곳에 머물지 않고 ‘떠도신’ 아버지의 삶을 화자가 떠올리고 있다는 점에서 ㉠은 화자에게 아버지에 대한 원망스러운 감정을 느끼게 하는 장소이다.
2.
화자가 ㉠과 관련하여 ‘국경 수비대의 칼날에 비친 / 저문 압록강의 붉은 물빛’을 언급하고 있다는 점에서 화자에게 ㉠은 복원된 민족의 정체성을 깨닫게 하는 장소이다.
3.
‘젊은 아버지의 추억’이 사라지고 없다는 점에서 ㉡은 화자가 세대교체를 통하여 미래지향적인 변화를 추구하는 장소임을 알 수 있다.
4.
아버지가 ‘소금 장수’로 다시 태어나기를 바라는 모습을 통해 ㉢은 화자가 가업을 이어 아버지의 꿈을 실현하려는 장소임을 알 수 있다.
5.
‘멀어져 가는 그 소리를 듣게’ 하라는 표현을 통해 ㉢은 화자가 자신의 바람이 현실화되기를 희망하는 장소임을 알 수 있다.
정답 : [
5
] 정답률 : 알수없음
<문제 해설> 감상의 적절성 평가 [정답해설] <보기>의 핵심 내용은 ‘구체적인 장소는 사람과 그가 처한 상황에 따라 다른 의미’를 갖는다는 것이다. ‘멀어져 가는 그 소리를 듣게’ 하라는 표현에는 아버지가 ‘남북을 떠도는 청정한 소금 장수’로 다시 태어나기를 바라는 마음이 투영되어 있으므로 화자가 자신의 바람이 현실화(남북통일)되기를 희망하는 장소로 감상할 수 있다.
[오답피하기] ① ㉠이 일제강점기 때 아버지가 떠돌던 공간인 것은 맞지만, (가)의 화자는 아버지에게 원망을 품고 있지 않다. 오히려 ‘젊은 아버지의 추억’이 오늘날 이 땅에 남지도 않은 사실을 슬퍼하며 다시금 아버지의 그 소리가 울려 퍼지기를 기대하고 있다. ② ㉠은 일제강점이라는 역사적 상황 속에서 의미를 읽어낼 수 있으므로 복원된 민족의 정체성을 깨닫는 장소라고 볼 수 없다. 화자에게 ㉠은 빼앗긴 국토를 떠올리게 하는 장소에 가깝다고 볼 수 있다. ③ ㉡은 앞뒤 문맥으로 보아 남북분단의 차원에서 의미를 이해할 수 있다. 따라서 미래지향적인 변화를 추구하는 장소가 아니라 분단의 아픔을 간직한 장소로 감상하는 것이 적절하다. ④ 아버지가 ‘소금 장수’로 다시 태어나기를 바라는 화자의 모습은 남북이 통일되어 평화롭게 ‘이 땅’을 다닐 수 있게 되기를 바라는 화자의 바람이 투영된 것으로 감상하는 것이 적절하다. 따라서 화자가 가업을 잇는 것과는 무관하다.
43.
윗글에 대한 설명으로 적절하지 않은 것은?(2015년 07월)
1.
과거를 회상하며 현재의 처지에 대해 탄식하고 있다.
2.
음보를 규칙적으로 사용하여 음악적 효과를 얻고 있다.
3.
대상에 감정을 이입하여 화자의 슬픔을 심화하고 있다.
4.
영탄적 어조를 사용하여 화자의 정서를 강조하고 있다.
5.
대구법을 사용하여 운명에 맞서려는 의지를 드러내고 있다.
정답 : [
5
] 정답률 : 알수없음
<문제 해설> □ 출전: 허난설헌, <규원가>
[출제의도] 표현상의 특징 파악하기 ‘소상야우의 댓잎 소리 섞여 도는 듯 화표 천년의 별학이 울고 있는 듯’과 같이 대구법이 사용되었지만, 녹기금 연주소리에 대한 표현일 뿐 운명에 맞서려는 의지가 나타나지는 않는다.
44.
<보기>를 활용해 윗글을 감상할 때, 적절하지 않은 것은? [3점](2014년 10월)
1.
조 병사는 A에 대해 독단적으로 결정하지 않고 최 씨 부인과 상의했군.
2.
최 씨 부인이 매화를 탐내 간계를 부리는 데서 B가 비롯되었군.
3.
조 병사는 장단골에 다녀온 후 매화의 집안을 문제 삼아 양유에게 C를 명령했군.
4.
매화는 C의 상태임에도 양유를 그리워하고 있었군.
5.
양유는 매화가 방에 들어오기 전에 D를 확신했겠군.
정답 : [
5
] 정답률 : 알수없음
<문제 해설> [출제의도] 외적 준거에 따른 감상의 적절성을 파 악한다. 양유는 범에게 잡혀 어떤 방에 갇히게 된다. 양유는 그 방이 어떤 방인지 알지 못하며, 방밖에 누가 있는 지조차 알지 못하고 있다. 따라서 양유가 매화가 방에 들어오기 전에 매화와 만나 재결합하게 될 것을 확신했다고 볼 수 없다.
45.
<보기>를 참고할 때, (나)에 대한 이해로 가장 적절한 것은? [3점](2014년 09월)
1.
화자가 ‘저녁밥’을 짓다가 ‘임’이 온다는 소식을 듣고 혼잣말하는 모습에서 독자는 웃음 지으면서도 그 속에 담긴 진솔함을 공감한다.
2.
화자가 ‘임’이라 여긴 ‘거머희뜩’한 것을 향해 ‘워렁퉁탕’ 건너가는 모습에서 독자는 웃음 지으면서도 그 속에 담긴 절실함을 공감한다.
3.
화자가 집 안 마당에서 서성대며 ‘건넌 산’을 느긋하게 바라보는 모습에서 독자는 웃음 지으면서도 그 속에 담긴 애틋함을 공감한다.
4.
화자가 처음 보는 ‘삼대’를 ‘임’으로 착각하여 ‘임’을 원망하는 모습에서 독자는 웃음 지으면서도 그 속에 담긴 간절함을 수용한다.
5.
화자가 ‘임’이 오지 못하게 된 이유를 ‘밤’ 탓으로 돌리는 모습에서 독자는 웃음 지으면서도 그 속에 담긴 진지함을 수용한다.
정답 : [
2
] 정답률 : 알수없음
<문제 해설> 감상의 적절성 평가 [정답해설] <보기>는 사설시조의 독자가 웃음을 지으면서도 내용에 깊게 공감하는 원리를 설명하고 있다. 화자의 착각에서 낭패로 이어지는 행동이 독자의 웃음을 유발하지만 독자는 그 행동 이면의 절실함과 애틋함 등에 공감할 수 있게 된다는 것이다. ②는 <보기>의 사설시조의 해학성에 관한 설명을 충실히 참고했고, (나)의 화자가 한 착각과 거침없는 행동을 <보기>와 적절하게 관련지었으므로 그 이해한 바가 적절하다고 볼 수 있다.
[오답피하기] ① 임이 온다는 약속을 들은 다음 저녁밥을 지어 먹었고 대문 지방에 앉아서 기다리는 상황이므로, 저녁밥을 짓다가 임이 온다는 소식을 들었다는 진술은 적절하지 않다. ③ 화자는 집 안 마당을 서성대는 것이 아니라 대문 지방에 앉아 있으며, ‘건넌 산’을 느긋하게 바라보는 것이 아니라 간절한 기다림 속에서 바라보고 있다. ④ 화자는 ‘임’을 원망한 것이 아니라 ‘삼대’가 자신을 속인 사실을 알고 남부끄럽게 생각하고 있다. ⑤ 화자는 ‘밤’에 관하여 ‘임’이 오지 못하게 한 이유로 보는 것이 아니라 남에게 웃음을 덜 살 수 있어 그나마 다행스러운 상황으로 보고 있다.
정 답 지
수능(국어영역) 필기 기출문제(해설) 및 CBT 모의고사(2025년 11월 18일)(7776653)
<문제 해설> [출제의도] 발표 준비의 적절성 파악하기 ㉡의 학교 텃밭을 조성하는 과정에 대한 설명은 (나)에서 언급하고 있지 않다. ① 1문단의 텃밭 가꾸기에 대한 선생님의 말씀을 듣고, ‘우리 학생들도 직접 해 보면 좋겠다는 생각을 해 보았’다는 내용에서 제안 배경을 확인할 수 있다. ③ 2문단의 ‘농작물을 직접 키움으로써 성취감이나 보람을 느낄 수 있고, 생명의 소중함도 깨달을 수 있’으며, ‘잠깐씩 머리를 식힐 수도 있고, 정서적 안정감도 얻을 수 있’다는 내용에서 학교 텃밭 가꾸기의 효과를 확인할 수 있다. ④ 3문단의 ‘이와 같이’ 텃밭 가꾸기는 ‘작은 관심과 시간 투자만으로도 나와 내 이웃에게 기쁨을 줄 수 있고, 학교의 자투리 공간을 이용해 농작물을 직접 키울 수 있’다는 내용에서 발표한 내용을 정리하면서 마무리하고 있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⑤ 2문단의 ‘학교에 그만한 공간이 있나 하’는 의문점과, ‘평소 해보지 않은 농사를 우리가 어떻게 할 수 있을까’라는 의문점을 제기하는 내용에서 확인할 수 있다.
2.
위 발표에 대한 평가 과정에서 제기한 질문으로 적절하지 않은 것은?(2013년 10월)
1.
식용 버섯과 독버섯을 일반인이 쉽게 구별할 수 없는 이유를 제시했다면 청중들에게 도움이 되지 않을까요?
2.
독버섯을 먹으면 어떤 위험한 증상이 나타나는지 알렸다면 청중들의 경각심을 더 높일 수 있지 않을까요?
3.
전체 내용과 연관성이 떨어지니 ‘야생 동물’과 관련된 이야기는 제시하지 않는 것이 좋지 않았을까요?
4.
어떤 책에서 본 내용인지 그 출처를 밝혔다면 발표 내용의 신뢰성을 더 높일 수 있지 않을까요?
5.
독버섯과 식용 버섯의 사진을 시각 자료로 제시했다면 청중들의 이해도를 더 높일 수 있지 않았을까요?
정답 : [
1
] 정답률 : 10%
<문제 해설> [출제의도] 발표의 적절성을 평가한다. 식용 버섯과 독버섯을 일반인이 구별하기 어려운 이유는 이미 발표에서 제시한 내용이므로, 적절하지 않은 질문이다. [오답풀이] ② 독버섯이 단순히 위험하다고만 했으므로, 먹게 되면 어떤 증상이 나타나는지 제시했다면 경각심을 더 높일 수 있었을 것이다. ③ 이 발표에서는 야생 버섯 중 식용 버섯과 독버섯에 관련한 이야기를 하고 있으므로, ‘야생 동물’과 관련된 이야기는 전체 내용과 연관성이 떨어진다고 볼 수 있다. 따라서 제시하지 않는 것이 좋다. ④ 독버섯도 세로로 찢어지는 경우가 많다는 것이 발표자가 책에서 본 내용에 해당하는데, 이 내용이 어떤 책에서 나왔는지 출처를 밝혔다면 발표의 신뢰성을 더 높일 수 있었을 것이다. ⑤ 야생 독버섯인 ‘독우산광대버섯’이 양송이 버섯과 유사하다고 했는데, 독버섯의 사진을 시각 자료로 제시했다면 청중들의 이해도를 높이는 데 도움이 되었을 것이다.
3.
(가)의 ㉠~㉤ 중, <보기>의 밑줄 친 부분에 해당하는 것은?(2015년 07월)
1.
㉠
2.
㉡
3.
㉢
4.
㉣
5.
㉤
정답 : [
4
] 정답률 : 알수없음
<문제 해설> [출제의도] 의사소통 전략 파악하기 ㉣에서 동원은 대화와 발표 상황이 달라 걱정하는 지은의 말을 요약, 정리하여 말해주고 있다.
4.
두 학생에 대해 면접관이 평가한 내용으로 적절하지 않은 것은?(2013년 04월)
1.
①편집확인필요.
2.
②편집확인필요.
3.
③편집확인필요.
4.
④편집확인필요.
5.
⑤편집확인필요.
정답 : [
2
] 정답률 : 알수없음
<문제 해설> [출제의도] 면접 상황 평가하기 경찰을 꿈꾸는 학생1은 두 번째 질문인 ‘학업 계획’에 대해, 대학 홈페이지에서 찾아본 교육과정과 같은 구체적인 정보에 근거하여 답변하고 있다. 이것은 전공 필수 과목인 심리학 개론과 심리 통계, 선택과목인 법심리학과 범죄 심리학을 언급하는 부분에서 확인할 수 있다. 그러나 학생2는 구체적인 정보 없이 막연하게 전공과목이나 영어 공부를 하겠다고 답변 하고 있다. 따라서 면접 채점표에 ‘학업 계획에 대해 구체적인 정보를 가지고 답변했는가?’에 대한 채점은 학생1은 ‘그렇다’에 학생2는 ‘아니다’에 √가 되어야 한다. 학생 은 지원 동기에 대한 답변에서 면접관의 질 ① 1문 의도에 맞게 자신이 희망하는 직업인 경찰과 관련하여 답변하고 있다. 그러나 학생2는 자신이 희망하는 직업을 밝히고 있지 않다. ③ 학생1의 답변에는 불필요한 내용이라고 볼 만한 내용이 포함되어 있지 않았으나, 학생2는 첫 번째 질문에 대한 답변에 ‘수학도 참 좋아했습니다.’라는 불필요한 내용이 포함되어 있다. ④ 학생1은 ‘면접’이라는 공식적인 말하기 상황에서 격식에 맞지 않는 비격식체인 해요체와 ‘내가’와 같은 표현을 사용하고 있다. ⑤ 자신감 있는 표정으로 답한 학생1이나, 면접관과 시선을 맞춘 학생2의 비언어적 표현은 모두 적절하다고 할 수 있다.
5.
위 대담의 내용을 고려할 때, ㉠에 들어갈 수 있는 말로 적절하지 않은 것은?(2016년 04월)
1.
사람책을 선정하는 심사 기준은 무엇인가요?
2.
사람책 이용자들의 만족도가 높은 이유는 무엇인가요?
3.
우리 시에 사람책을 이용할 수 있는 도서관이 또 있나요?
4.
사람책을 이용하는 횟수나 시간에는 어떤 제한이 있나요?
5.
우리 시의 시립 도서관이 보유한 사람책에는 또 어떤 분들이 있나요?
정답 : [
2
] 정답률 : 알수없음
<문제 해설> [출제의도] 이어질 내용 추리하기 전문가의 발언 중 사람책 이용자들이 사람책과 직접 만나 상호 작용하며 궁금증을 즉각적으로 해결할 수 있기 때문에 만족도가 높다는 내용이 있으므로, 대담 내용 외의 질문을 하라는 진행자의 발언을 고려할 때 사람책 이용자들의 만족도가 높은 이유를 묻는 것은 적절하지 않다.
6.
(가), (나)를 통해 알 수 있는 작문의 특성으로 적절하지 않은 것은?(2014년 11월)
1.
글쓰기 전부터 지니고 있었던 배경 지식은 배제한다.
2.
의미 있는 내용을 바탕으로 독자와 소통하려는 활동이다.
3.
글의 화제는 개인적 성격뿐만 아니라 사회적 성격도 지닌다.
4.
내용 전달의 효과를 높이기 위해 매체 자료를 활용하기도 한다.
5.
일상생활에서 파악한 문제를 이해하고 해결하기 위한 활동이다.
정답 : [
1
] 정답률 : 알수없음
<문제 해설> 작문의 성격 파악 [정답해설] (가)는 친환경 인증 표시에 대해 잘 알지 못하는 독자들에게 관련 정보를 알리는 글을 쓰게 된 작문 상황이고, (나)는 이를 바탕으로 작성한 학생의 초고이다. (가)와 (나)에서 글쓴이인 학생이 글쓰기 전부터 지니고 있었던 배경지식을 배제하려는 특성을 확인하기는 어렵다.
[오답피하기] ② (가)에서 친환경 농산물이 최근 사회적으로 주목받고 있는 상황임을 드러내며 친환경 농산물 인증 표시에 대해 잘 모르는 사람들과 친구들에게 관련 정보를 알리는 글을 쓰기로 했다는 점을 고려할 때, 작문이 의미 있는 내용을 바탕으로 독자와 소통하려는 활동임을 알 수 있다. ③ (나)에서 친환경 농산물 인증 표시 제도의 도입이 환경 보전과 건강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높아진 데 따른 것이라고 한 점을 고려할 때, 글의 화제가 개인적 성격뿐만 아니라 사회적 성격도 지님을 알 수 있다. ④ (나)에서 친환경 농산물 인증을 표시하는 그림 세 가지를 제시한 점을 고려할 때, 내용 전달의 효과를 높이기 위해 매체 자료를 활용하였음을 알 수 있다. ⑤ (가)에서 자신뿐만 아니라 친구들도 친환경 농산물 인증 표시가 무엇인지, 친환경 농산물 인증 표시들의 차이가 무엇인지 잘 모르고 있었음을 밝히고, 친환경 농산물 인증 표시에는 어떤 종류가 있고, 또 그렇게 나누는 기준이 무엇인지 궁금했기 때문에 자료를 조사 하여 관련 정보를 알리는 글을 쓰기로 했다는 점을 고려할 때, 작문이 일상생활에서 파악한 문제를 이해하고 해결하기 위한 활동임을 알 수 있다.
7.
<보기>의 자료를 활용하여 ‘초고’를 수정ㆍ보완하고자 할 때 적절하지 않은 것은? [3점](2016년 03월)
1.
[A]의 <표 1>을 활용하여 첫 번째 문단에서 공유경제가 널리 확산되고 있다는 내용을 구체화한다.
2.
[B]에 제시된 ‘신문 기사’의 도입부를 활용하여 두 번째 문단에서 공유경제 출현 이전의 상황에 대한 사례로 언급한다.
3.
[A]의 <표 2>를 활용하여 세 번째 문단에서 공유 가능한 품목의 예를 추가한다.
4.
[B]에 제시된 자동차 공유 사례를 활용하여 세 번째 문단에서 언급한 공유경제 활동의 단계를 품목별로 세분화한다.
5.
[B]에 제시된 전문가의 인터뷰를 인용하여 마지막 문단에서 언급한 공유경제의 장점과 관련된 내용을 구체화한다.
정답 : [
4
] 정답률 : 알수없음
<문제 해설> [출제의도] 자료 활용의 적절성을 판단한다. 초고에서는 공유경제에서 이루어지는 활동을 세 단계로 나누어 설명하고 있다. [B]의 자동차 공유 사례는 단독 품목에 대한 공유의 방식을 간략하게 제시한 것이라고 할 수 있다. 따라서 초고의 내용에서 제시된 단계를 품목별로 세분화하는 데 활용하는 것은 적절하지 않다. [오답풀이] ① <표 1>은 세계 공유경제 규모의 성장 추이를 나타낸 것으로, 해마다 증가 추세를 보이고 있음을 알게 해 준다. 따라서 첫 번째 문단에서 공유경제가 널리 확산되고 있다는 내용을 구체화하는데 이용할 수 있다. ② ‘신문 기사’의 도입부에는 비싼 운동 기구를 사 놓고도 그 비용만큼 사용하지 못하는 사람의 사례가 제시되어 있는데, 이는 공유경제 출현 이전의 상황을 보여 주기에 적합하다. ③ <표2>는 사람들이 공유를 원하는 품목과 그 비율을 제시한 그래프로, 초고에서 제시된 공유의 대상과 관련하여 그 품목을 추가하는 데 활용할 수 있다. ⑤ 초고에서 공유경제의 장점은 ‘공동의 이익 추구를 가능하게 한다’라고만 언급되어 있으므로, 공유경제의 장점을 열거한 전문가의 인터뷰를 통해 관련 내용을 구체화할 수 있다.
8.
(가)의 [A]에 따라 작성한 [B]의 내용으로 가장 적절한 것은?(2016년 04월)
1.
도시광산 산업은 새로운 성장 산업으로서의 무한한 잠재력을 지니고 있다. 그러므로 도시광산 산업에 대한 관련 주체들의 적극적인 관심이 필요한 시점이다.
2.
국가적인 차원에서 도시광산 산업에 투자하는 것은 매우 가치 있는 일이다. 따라서 우리나라도 도시광산 산업에 대한 선진국 수준의 투자가 이루어져야 한다.
3.
도시광산 산업이 활성화되면 폐자원으로 전력 생산이 가능해 경제적 이익을 얻을 수 있다. 그러므로 정부는 폐자원을 수거하기 위한 다양한 방법을 고민해야 할 것이다.
4.
관련 기관들은 도시광산 산업을 적극적으로 홍보하고 도시광산 산업 기술 개발에도 주력해야 한다. 그렇게 되면 우리나라의 도시광산 산업도 더욱 활성화되어 미래 산업으로 성장할 것이다.
5.
도시광산 산업이 활성화되면 금속 자원의 안정적인 확보가 가능하고 폐기물로 인한 환경오염도 줄일 수 있을 것이다. 따라서 도시광산 산업은 경제적, 환경적 측면에서 매우 중요한 산업이라 할 수 있다.
정답 : [
5
] 정답률 : 알수없음
<문제 해설> [출제의도] 조건에 맞게 표현하기 개요의 결론을 고려할 때 우리나라 도시광산 산업의 활성화에 따른 기대 효과로 금속 자원의 안정적인 확보와 환경오염을 줄일 수 있다는 내용을, 도시광산 산업의 의의로 도시광산 산업이 경제적, 환경적 측면에서 중요한 산업이라는 내용을 포함하고 있으므로 적절하다. ①과 ②는 도시광산 산업의 의의만, ③과 ④는 우리나라 도시광산 산업의 활성화에 따른 기대 효과에 대한 내용만 있으므로 적절하지 않다.
9.
다음은 공통지문의 네모친 “학생 1의 작문 과제”의 (가)를 수행하기 위해 작성한 메모이다. (나)를 고려하여 쓴 ‘학생 1’의 글로 가장 적절한 것은? [3점](2015년 07월)
1.
사람은 저마다 다른 능력이 있다. 자신의 능력을 찾기 위해서는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는 자세를 지녀야 한다고 생각했다.
2.
거울은 깨끗해야 사물을 왜곡 없이 비출 수 있다. 바른 마음가짐을 위해서는 끊임없이 자신을 바로잡으려는 자세가 필요하다.
3.
거울은 사물의 모습을 반대로 비추고 있다. 나도 나의 마음과는 반대로 행동하고 있지 않은지 반성하게 되었다. 마음과 행동이 일치하는 행복한 삶을 살고 싶다.
4.
거울은 사람의 모습을 비춘다. 자신의 모습이 어떠한지를 알아야 자신이 가야할 길이 어디인지를 알 수 있다. 나를 점검하여 나침반처럼 가야할 방향을 정확히 아는 사람이 되고 싶다.
5.
사람이 바르게 성장하기 위해서는 자신을 돌아보는 여유가 있어야 한다. 인생을 돌아보는 과정에서 우리는 우리의 삶을 황금빛 가을 들판처럼 풍요롭게 만들 수 있는 방법을 찾게 된다.
정답 : [
4
] 정답률 : 알수없음
<문제 해설> [출제의도] 글쓰기 계획에 따른 표현하기 ④의 ‘거울은 사람의 모습을 비춘다.’에서 거울의 특징이 드러나며, ‘자신의 모습이 어떠한지 알아야 자신이 가야할 길을 알 수 있다’는 부분에서 성찰이 필요한 이유, ‘나침반처럼’에서 비유적 표현, ‘가야할 방향을 정확히 아는 사람이 되고 싶다’에서 내가 바라는 나의 모습이 드러나 있다. ③ 비유적 표현이 없다. ⑤ 거울의 특징이 없다.
10.
‘국어 사랑 동아리’ 친구들은 바르게 고쳐 주는 운동을 하고 의견으로 적절하지 않은 것은?(2013년 11월)
1.
㉠: 피동 표현이 불필요하게 중복되었으므로 ‘강화된’으로 고쳐야 합니다.
2.
㉡: 단어의 쓰임이 부적절하므로 기증’으로 바꿔야 합니다.
3.
㉢: 자연스러운 연결을 위해 바로 뒤의 문장과 순서를 바꿔야 합니다.
4.
㉣: 문맥상 부적절한 단어이므로 ‘필요한’으로 바꿔야 합니다.
5.
㉤: 문단을 자연스럽게 연결해 주지 못하니 ‘그러나’로 고쳐야 합니다.
정답 : [
5
] 정답률 : 50%
<문제 해설> 고쳐쓰기의 적절성 [정답해설] ㉤ 다음의 ‘나눔 도서관은 책은 물론 여러 물건들을 함께 나눌 수 있는 공간입니다’에서는 이전의 내용을 종합적으로 서술하고 있다. 이전 내용의 문단을 요약적으로 진술하는 문장 앞에 쓰일 접속 표현으로, 상반된 내용을 연결할 때 주로 쓰이는 ‘그러나’는 적절하지 않다.
[오답피하기] ① ㉠ ‘강화되어진’에는 피동 표현 ‘-되-’, ‘-어지-’가 이중으로 쓰였으 므로, ‘강화되어진’을 ‘강화된’으로 고치는 것이 적절하다. ② ㉡의 자리에는 시민들로부터 책을 무료로 받는다는 의미의 단어가 쓰이는 것이 적절하므로, ‘기여(寄與, 도움이 되도록 이바지함.)’보다는 ‘기부(寄附, 자선 사업이나 공공사업을 돕기 위하여 돈이나 물건 따위를 대가 없이 내놓음.)’가 적절하다. ③ ㉢의 ‘그 동전’은 이어지는 문장에서 언급하는 ‘나눔 동전’을 가리키는 것이므로, 자연스러운 연결을 위해서는 두 문장의 순서를 바꾸는 것이 적절하다. ④ ‘요청(要請)’의 사전적 의미는 ‘필요한 어떤 일이나 행동을 청함. 또는 그런 청(請)’이며, ‘청(請)’의 사전적 의미는 ‘어떤 일을 이루기 위하여 남에게 부탁을 함. 또는 그 부탁.’이다. ㉣의 문맥은 자기 자신에 대한 상황이며 남에게 하는 부탁의 상황이 아니므로, ㉣을 ‘필요(必要, 반드시 요구되는 바가 있음.)한’으로 바꾸어 쓰는 것이 적절하다.
11.
다음은 ‘축약’에 대한 문법 수업의 일부이다. (가) ~ (다)의 사례를 <보기>에서 골라 바르게 짝지은 것은? (순서대로 가, 나, 다)(2014년 04월)
1.
ⓑ : ⓐ, ⓓ : ⓒ, ⓔ
2.
ⓒ : ⓐ, ⓑ : ⓓ, ⓔ
3.
ⓐ, ⓑ : ⓓ : ⓒ, ⓔ
4.
ⓐ, ⓑ : ⓒ, ⓔ : ⓓ
5.
ⓐ, ⓔ : ⓑ, ⓓ : ⓒ
정답 : [
3
] 정답률 : 알수없음
<문제 해설> [출제의도] 음운의 변동 이해하기 ⓐ ‘입학’은 ‘ㅂ’과 ‘ㅎ’이 만나 [ㅍ]으로 축약되어, [이팍]으로 발음되고, ⓑ ‘좋다며’는 ‘ㅎ’과 ‘ㄷ’이 만 나 [ㅌ]으로 축약되어 [조타며]로 발음되는 ‘거센소리되기’에 해당한다. 또한 ⓒ ‘나눴다’는 어간 ‘나누-’와 어미 ‘-었다’가 만나 ‘나눴다’로 축약되는 ‘어간과 어미의 축약’이며, ⓓ ‘띄게’는 어간 ‘뜨이-’가 ‘띄-’로 축약되는 ‘어간에서만의 축약’에 해당한다. ⓔ ‘보였다’는 어간 ‘보이-’와 어미 ‘-었다’가 만나 ‘보였다’로 축약되는 ‘어간과 어미의 축약’에 해당한다. 따라서 ‘거센소리되기’에 해당하는 것은 ⓐ와 ⓑ이며, 용언의 음절 축약 중, ‘어간에서만의 축약’에 해당하는 것은 ⓓ, ‘어간과 어미의 축약’에 해당하는 것은 ⓒ와 ⓔ이다.
12.
윗글의 관점에서 <보기>의 ㉠~㉤을 분석한 것으로 옳지 않은 것은?(2016년 09월)
1.
㉠은 '지희는'과 '목소리가 곱다'로 분석되겠군.
2.
㉡은 '소포가'와 '도착했다고 들었다'로 분석되겠군.
3.
㉢은 '동수가'와 '미애에게 선물을 주었다'로 분석되겠군.
4.
㉣은 '그가 익명의 기부자임이'와 '밝혀졌다'로 분석되겠군.
5.
㉤은 '인생은 짧고 예술은 길다는 말은'과 '명언이다'로 분석되겠군.
정답 : [
2
] 정답률 : 6%
<문제 해설> 문장의 짜임새 파악 이 글의 4문단에서 문장은 주어와 서술어(혹은 서술어를 포함한 주어 이외의 부분)로 직접 구성 요소를 분석할 수 있음을 알 수 있다. ㉡의 서술어는 '들었다'이다. '소포가'는 '들었다'의 주어가 될 수 없으므로, 직접 구성 요소를 '소포가'와 '도착했다고 들었다'로 나눌 수 없고, '들었다'의 주어가 생략된 것으로 이해하여야 한다. 즉 ㉡은 “(언니는/민수는/…) 소포가 도착했다고 들었다.”와 같은 문장에서 ( )부분을 생략한 것이다. 그러므로 ㉡은 '소포가 도착했다고'와 '들었다'로 분석되어야 한다. '소포가 도착했다고'는 인용절로 안긴 절이다.
[오답피하기] ① ㉠은 문장 전체의 주어 '지희는'과 서술절 서술어 '목소리가 곱다'로 이루어진 서술절을 안은 문장이므로 올바른 분석이다. ③ ㉢은 주어 '동수가'와 서술어를 포함한 나머지 부분 '미애에게 선물을 주었다'로 이루어진 문장이다. ④ ㉣은 서술어가 '밝혀졌다'이고 주어는 '그가 익명의 기부자임이'이다. ⑤ ㉤의 서술어는 '명언이다'이고 주어는 '인생은 짧고 예술은 길다는 말은'이다. 참고로 '인생은 짧고 예술은 길다는'은 '말'을 꾸며 주는 관형사절이다.
13.
<보기>는 국어사전 편찬을 위하여 언어 자료를 정리한 내용의 일부이다. <보기>의 예를 바탕으로 <국어사전>의 ㉠에 추가할 뜻풀이로 적절한 것은? <보 기>(2013년 07월)
1.
의논이나 토의의 대상으로 삼다.
2.
상대편을 넘어뜨리려는 동작을 하다.
3.
다른 사람이 관련이 있음을 주장하다.
4.
명예나 목숨을 위해 희생할 각오를 하다.
5.
다른 사람을 향해 먼저 어떤 행동을 하다.
정답 : [
5
] 정답률 : 알수없음
14.
다음은 띄어쓰기 문제를 해결하는 과정이다. ㉠~㉢의 띄어쓰기가 바르게 된 것은? (순서대로 ㉠, ㉡, ㉢)(2014년 06월)
1.
살아가다, 받아 가다, 닮아 가다 또는 닮아가다
2.
살아가다, 받아 가다 또는 받아가다, 닮아 가다
3.
살아가다, 받아가다, 닮아 가다
4.
살아 가다, 받아 가다 또는 받아가다, 닮아가다
5.
살아 가다, 받아가다, 닮아 가다 또는 닮아가다
정답 : [
1
] 정답률 : 알수없음
<문제 해설> 띄어쓰기 탐구와 적용 [정답해설] 이 문항은 제시된 ‘확인 사항’에 따라 ㉠, ㉡, ㉢이 어떤 구조로 이루어져 있는지를 탐구하고 그에 따라 띄어쓰기를 올바르게 할 수 있는지 여부를 묻고 있다. ‘확인 사항’에서 ‘단어는 사전에 표제어로 실린다.’라고 하였으니, ㉠으로 분류되는 ‘살아가다’는 하나의 단어임을 알 수 있다. 하나의 단어는 그 내부에서 띄어쓰기를 하지 않기 때문에 ‘살아가다’로 적어야 한다. 또한, ‘확인 사항’에서 ‘-아’와 ‘-아서’가 교체 가능할 때에는 ‘본용언 + 본용언’의 구성이라 하였으며, 본용언은 하나의 단어이기 때문에 두 개의 본용언은 띄어 써야 한다. 따라서 ‘받아서 가다’가 가능한 ㉡의 ‘받아가다’는 ‘본용언+본용언’의 구성이며 ‘받아 가다’로 띄어 써야 함을 알 수 있다. 끝으로, ㉢의 ‘닮아가다’는 ‘닮아서 가다’가 성립하지 않기 때문에 한 단어이거나 ‘본 용언 + 보조 용언’ 구성이다. 그런데 만일 ‘닮아가다’가 한 단어라면 사전에 표제어로 실렸을 것이라는 점을 고려할 때 ‘닮아가다’는 ‘본용언 + 보조 용언’의 구성임을 알 수 있다. 따라서 ‘보조 용언은 띄어 씀을 원칙으로 하되 붙여 씀도 허용한다.’라는 ‘확인 사항’에 따라 띄어 쓴 ‘닮아 가다’와 붙여 쓴 ‘닮아가다’가 모두 가능하다. 이러한 과정을 고려할 때 ㉠, ㉡, ㉢의 띄어쓰기를 올바르게 한 것은 ① 이다.
15.
(가)에 들어갈 내용으로 적절하지 않은 것은?(2014년 06월)
1.
㉠과 ㉡을 보면, 화자와 청자가 맞바뀌어 동일한 인물이 다르게 표현되고 있다.
2.
㉠과 ㉢을 보면, 청자는 같지만 화자가 달라 동일한 인물이 다르게 표현되고 있다.
3.
㉠과 ㉤을 보면, 화자도 다르고 청자도 달라 동일한 인물이 다르게 표현되고 있다.
4.
㉡과 ㉤을 보면, 화자는 같지만 청자가 달라 동일한 인물이 다르게 표현되고 있다.
5.
㉢과 ㉣을 보면, 화자가 달라 동일한 청자가 다르게 표현되고 있다.
정답 : [
2
] 정답률 : 알수없음
<문제 해설> 문맥에 따른 의미 파악 [정답해설] 이 문항은 담화 속에 쓰인 지칭어와 호칭어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담화 상황 속에서 지시 대상, 화자, 청자의 관계를 탐구할 수 있는 능력을 평가하고 있다. 정답은 ② 이다. ‘㉠김 서방’은 할머니(화자)가 고모(청자)에게 고모부(지시 대상)를 가리키는 말이며, ‘㉢아가씨(지시 대상)’는 엄마(화자)가 고모(청자)를 가리키는 말이다. 이때, ②의 진술과 같이, 청자는 고모로 동일하고 화자는 할머니와 엄마로 다르다. 그렇지만 ㉠은 고모부를, ㉢은 고모를 가리킨다는 점에서 동일한 인물이 다르게 표현된 것은 아니다.
[오답피하기] ① ‘㉠김 서방’은 할머니(화자)가 고모(청자)에게 고모부(지시 대상)를 가 리키는 말이며, ‘㉡그이’는 고모(화자)가 할머니(청자)에게 고모부(지시 대상)를 가리키는 말이다. 따라서 화자와 청자가 맞바뀌어 동일한 인물을 다르게 표현함을 알 수 있다. ③ ‘㉠김 서방’은 할머니(화자)가 고모(청자)에게 고모부를 가리키는 말이며, ‘㉤고모부’는 고모(화자)가 은미(청자)에게 고모부를 가리키는 말이다. 따라서 화자도 다르고 청자도 달라 동일한 인물이 다르게 표현됨을 알 수 있다. ④ ‘㉡그이’는 고모(화자)가 할머니(청자)에게 고모부를 가리키는 말이며, ‘㉤고모부’는 고모(화자)가 은미(청자)에게 고모부를 가리키는 말이다. 따라서 화자는 같지만 청자가 달라져 동일한 인물이 다르게 표현됨을 알 수 있다. ⑤ ‘㉢아가씨’는 엄마(화자)가 고모(청자)를 가리키는 말이며, ‘㉣고모’는 은미(화자)가 고모(청자)를 가리키는 말이다. 따라서 화자가 달라 동일한 청자가 다르게 표현됨을 알 수 있다. [16~19] 예술, ‘작가주의’ [지문해설] : 이 글은 1950년대 프랑스의 영화 비평계에서 새롭게 등장한 작가주의 비 평을 설명하고 있다. 작가주의는 당시의 상투적인 프랑스 영화에 반발하여 감독을 ‘작가’로 간주하고, 감독 개인의 영화적 세계와 독창적인 스타일을 일관되게 투영하는 작품들을 옹호하였다. 작가주의적 비평가들은 가장 산업화된 할리우드에서 생산된 상업 영화에서도 감독 고유의 표지를 찾아낼 수 있다고 보고, 히치콕이라는 할리우드 감독을 복권시키기에 이른다. 이처럼 할리우드 영화의 재평가에 큰 영향을 끼쳤던 작가주의의 영향력은 오늘날에도 이어지고 있으며, 작가주의적 비평가들에 의해 발견된 ‘좋은’ 영화와 ‘위대한’ 영화들은 교육 현장에서도 활용되고 있다. [주제] 작가주의의 개념 및 영화사적 의의
16.
윗글을 바탕으로 할 때, ㉠의 업적으로 볼 수 있는 것은?(2013년 11월)
1.
화학 반응을 이용하는 분석 화학 방법을 확립하였다.
2.
태양빛의 스펙트럼에 검은 선이 존재함을 알아내었다.
3.
물질을 불꽃에 넣으면 독특한 불꽃색이 나타나는 것을 발견 하였다.
4.
프리즘을 이용하여 태양빛의 스펙트럼을 얻는 방법을 창안하였다.
5.
천체에 가지 않고도 그 대기에 존재하는 원소에 관한 정보를 얻을 수 있는 길을 열었다.
정답 : [
5
] 정답률 : 40%
<문제 해설> 과학, ‘분광 분석법의 창안과 과학적 성과’ 지문해설: 이 글은 분젠과 키르히호프가 창안한 분광 분석법의 원리와 발전 과정을 설명하고, 이러한 분광 분석법이 인접 과학 영역인 천문학에 활용됨으로써 과학사에 남긴 업적을 설명하고 있는 글이다. 분젠과 키르히호프는 불꽃 반응에서 나온 빛을 프리즘에 통과시킨 후 이러한 빛의 스펙트럼을 분석하여 화합물 속에 포함된 금속 원소를 판별해 내는 분광 분석법을 창안하였다. 그리고 이러한 분광 분석법은 키르히호프에 의해 천문학의 영역으로 확대 적용되었다. 키르히호프는 불꽃 반응 실험에서 나온 금속 원소의 스펙트럼을 태양빛의 스펙트럼과 비교•분석함으로써 태양과 같은 천체 대기의 화학적 조성을 밝히는 업적을 이루게 되었다. [주제] 분광 분석법의 창안과 과학적 성과
세부 정보의 파악 [정답해설] 3문단에는 분광 분석법이 천문학 분야로 확장되어 태양 대기에 존재하는 원소를 분석하는 데 활용되는 과정이 제시되어 있다. 그리고 4문단에서는 이러한 분광 분석법이 물리학, 화학, 천문학 등 인접 과학 영역에 적용되어 천체 대기의 화학적 조성을 밝혀내고 우주의 모든 곳에 존재하는 자연의 원리를 인식하게 하는 데 공헌하였다는 평가가 제시되어 있다. 따라서 천체에 가지 않고도 천체의 대기에 존재하는 원소에 관한 정보를 얻을 수 있다는 것이 키르히호프의 업적이라고 할 수 있다.
[오답피하기] ① 2문단의 마지막 부분에서 분광 분석법은 화학 반응을 이용하는 전 통적인 분석 화학 방법에 의존하지 않고 정확하게 화합물의 원소를 판별해 내는 방법이라고 설명하고 있으므로, 분광 분석법이 분석 화학 방법을 확립했다고 볼 수 없다. ②, ④ 3문단에는, 1810년대 프라운호퍼가 프리즘을 이용해 태양빛 스펙트럼에 있는 검은 선들을 발견한 것으로 언급되어 있다. 따라서 태양빛 스펙트럼에 검은 선이 존재함을 알아낸 것이나 프리즘을 이용해 태양빛의 스펙트럼을 얻는 방법을 창안한 것은 키르히호프가 아니다. ③ 1문단에서, 분젠은 불꽃 반응에서 버너 불꽃의 색을 제거한 버너를 고안하여 물질 고유의 불꽃색을 더 잘 구별할 수 있도록 하였다고 설명하고 있다. 그러므로 불꽃 반응을 통해 물질 고유의 불꽃색이 나타난다는 사실은 분젠의 연구 이전에 발견된 사실로 볼 수 있다.
17.
윗글에 나타난 아담 스미스의 생각을 파악하기 위해 질문을 만들어 보았다. 적절한 질문이 아닌 것은?(2016년 03월)
1.
이기적인 행위는 어떻게 도덕적인 것으로 승인받을 수 있는가?
2.
개인은 왜 이기적인 감정을 느끼거나 이기적인 행위를 하게 되는가?
3.
인간에 내재하는 어떠한 성질에서 사회 질서의 원리를 찾을 수 있는가?
4.
관찰자는 타인의 행위와 동감이 이루어지는 과정에서 무엇을 상상하는가?
5.
자신의 행위에 대해 도덕적 판단을 하는 자기 안에 있는 존재는 누구인가?
정답 : [
2
] 정답률 : 알수없음
<문제 해설> [출제의도] 글의 세부 정보를 파악한다. 이 글에서는 개인이 이기적인 감정을 느끼거나 이기적인 행위를 하게 되는 이유에 대한 아담 스미스의 견해를 확인할 수 없다. [오답풀이] 각 질문에 대한 아담 스미스의 견해는 다 음과 같다. ① 이기적인 행위도 공평한 관찰자의 동감을 얻을 수 있다면 도덕적인 것으로 승인받을 수 있다. ③ 이성이 아니라 도덕 감정, 특히 동감 능력에서 사회 질서의 원리를 찾고 있다. ④ 관찰자는 행위자가 직면한 상황과 처지 속에서 자신이라면 어떤 감정을 느끼고 어떤 행위를 할 것인가를 상상해 본다. ⑤ ‘가상의 공평한 관찰자’ 혹은 ‘마음속의 이상적 인간’이라고 표현된 추상적 존재이다.
18.
윗글에 대한 설명으로 가장 적절한 것은?(2014년 07월)
1.
여러 유사한 개념을 분석하여 하나의 이론으로 통합하고 있다.
2.
문제 상황을 소개하고 이를 해결하는 과정을 제시하고 있다.
3.
상반된 작용을 하는 두 요소의 기능과 역할을 중심으로 설명하고 있다.
4.
다양한 사례를 비교하여 대상 간의 공통점과 차이점을 드러내고 있다.
5.
기존의 통념에 대해 반박하며 두 요소의 관계를 새롭게 규명하고 있다.
정답 : [
3
] 정답률 : 알수없음
<문제 해설> [출제의도] 글의 설명 방법 파악하기 이 글은 인체에서 포도당의 농도를 정상 범위로 유지시키는 데 기여하는 인슐린과 글루카곤의 기능을 설명하고 있다.
19.
윗글과 <보기>를 관련지어 이해한 내용으로 적절하지 않은 것은? [3점](2013년 10월)
1.
관측자 A가 대기권을 벗어난다면 지구에서보다 정확하게 별 C나 별 D의 방향을 인지할 수 있겠군.
2.
별 B가 지평선 아래로 0.6°를 더 내려가더라도 관측자 A에게 보이겠군.
3.
대기가 불안정할수록 별 C와 별 D는 더 반짝이는 것으로 보이겠군.
4.
별 C보다 별 D가 실제 방향에 더 가깝게 보이겠군.
5.
대기의 밀도가 더 커진다면 별 C와 별 D는 더 높은 고도에 있는 것으로 보이겠군.
정답 : [
2
] 정답률 : 9%
<문제 해설> [출제의도] 핵심 정보를 구체적으로 적용한다. 둘째 문단에 보면 수평 방향으로 들어오는 별빛의 경우에 굴절각이 약 0.6°에 달한다고 하였고, 지상의 관측자는 별빛이 대기층에 들어올 때의 고도보다 더 높은 곳에 있는 것처럼 별을 본다고 하였으므로, 최대 지평선 아래 0.6° 이상을 벗어나지 않는다면 관측자 A에게 보일 것으로 예상할 수 있다. 반대의 경우 전혀 보이지 않게 될 것이다. [오답풀이] ① 별빛은 대기권에서 굴절되므로, 대기권을 벗어난다면 보다 정확하게 별을 볼 수 있을 것이다. ③ 대기층이 안정되지 못하면 대기의 밀도가 고르지 못하게 된다고 하였으므로 별빛은 더 반짝이는 것처럼 보일 것이다.
20.
윗글에 대한 이해로 적절하지 않은 것은?(2014년 11월)
1.
디지털 영상의 화솟값은 밝기에 대한 정보를 담고 있다.
2.
디지털 영상의 해상도는 가로×세로의 화소수로 나타낸다.
3.
입력 영상의 화소들이 밝을수록 가상 영상의 화소수는 많아진다.
4.
디지털 영상에서 두 화소의 화솟값 차이가 클수록 명암 대비가 강해진다.
5.
영상을 확대, 축소할 때 입력 영상은 가상 영상으로 변환되어 모니터에 표시된다.
정답 : [
3
] 정답률 : 29%
<문제 해설> 기술, ‘디지털 영상’ [지문해설] : 이 글은 모니터에 입력 영상을 확대하거나 축소하여 출력하는 방법에 대 해 설명하고 있다. 입력 영상을 확대하거나 축소할 때는 모니터에서 영상이 표시될 영역의 화소와 입력 영상이 일대일로 대응하는 가상 영상을 만든 다음 가상 영상을 모니터에 출력한다. 확대를 할 때 가상 영상을 얻는 방법은 원래 화솟값을 복사하여 빈 화솟값을 채우는 ‘확대 복사 방법’, 인접한 화소들의 평균값으로 빈 화솟값을 채우는 ‘선형 보간법’이 있다. 축소를 할 때 가상 영상을 얻는 방법은 입력 영상의 화소들 중 한 칸씩 건너뛰면서 선택하는 ‘선택 복사 방법’과 인접한 네 개의 화솟값 평균으로 하나의 화솟값을 채우는 ‘영역 축소 방법’이 있다. [주제] 디지털 영상에서의 확대와 축소 방법
세부 정보 파악 [정답해설] 가상 영상의 화소수가 많아질 때는 입력 영상을 확대할 때이다. 그리고 가상 영상의 화소수와 화소들의 밝기는 아무런 관련이 없다.
[오답피하기] ① 1문단에서 화솟값은 0에서 255 사이의 값이며, 0일 때 가장 어둡고 255일 때 가장 밝다고 하였다. ② 1문단에서 해상도는 ‘가로×세로’의 화소수로 나타낸다고 하였다. ④ 1문단에서 화소들의 밝기 차이를 명암 대비라 하며 명암 대비가 강할수록 영상은 선명하게 보인다고 하였다. ⑤ 2문단에서 영상을 확대하거나 축소할 때는 가상 영상을 만들고, 가상 영상을 모니터에 표시한다고 하였다.
21.
㉠의 문맥적 의미와 가장 가까운 것은?(2015년 06월)
1.
그 식물은 전국에 고른 분포를 보인다.
2.
국어사전에서 적당한 단어를 골라야 한다.
3.
그는 목소리를 고르며 차례를 기다리고 있다.
4.
울퉁불퉁한 곳을 흙으로 메워 판판하게 골랐다.
5.
날씨가 고르지 못한 환절기에 아이가 감기에 들었다.
정답 : [
1
] 정답률 : 알수없음
<문제 해설> 어휘의 문맥적 의미 파악 [정답해설] ㉠의 ‘고르다’는 형용사로 사용되었으며 ‘여럿이 다 높낮이, 크기, 양 따위의 차이가 없이 한결같다’는 의미를 지니고 있다. 마찬가지로 선지 ①의 ‘고르다’도 ‘여럿이 다 높낮이, 크기, 양 따위의 차이가 없이 한결같다’는 의미를 지니고 있다.
[오답피하기] ② ‘적당한 단어를 고르다’에서 ‘고르다’는 동사로 ‘여럿 중에서 가려내거나 뽑다’의 의미로 사용되었다. ③ ‘목소리를 고르다’에서 ‘고르다’는 동사로 ‘목소리 또는 붓이나 악기의 줄 따위가 제 기능을 발휘하도록 다듬거나 손질하다’의 의미로 사용되었다. ④ ‘판판하게 고르다’에서 ‘고르다’는 동사로 ‘울퉁불퉁한 것을 평평하게 하거나 들쭉날쭉한 것을 가지런하게 하다’의 의미로 사용되었다. ⑤ ‘날씨가 고르다’에서 ‘고르다’는 형용사로 ‘상태가 정상적으로 순조롭다’의 의미로 사용되었다.
22.
다음은 윗글을 읽은 학생이 작성한 독서록의 일부이다. ⓐ~ⓔ중 적절하지 않은 것은?(2013년 04월)
1.
ⓐ
2.
ⓑ
3.
ⓒ
4.
ⓓ
5.
ⓔ
정답 : [
5
] 정답률 : 알수없음
<문제 해설> [출제의도] 글의 세부내용 이해하기 학생이 이 글을 읽고 작성한 독서록의 내용은 이 글을 바탕으로 작성되어야 하는데, 4문단을 보면 파지 과정에서 자신이 관찰한 것을 언어적 기호 또는 영상의 형태로 인지 능력을 바탕으로 기억한다고 언급되어 있을 뿐이지 어느 것이 더 잘 기억된다는 내용은 언급되어 있지 않으므로 ⓔ와 같은 진술은 적절하지 않다.
23.
윗글의 ㉠과 <보기>의 ⓐ에 대한 설명으로 가장 적절한 것은?(2016년 10월)
1.
㉠과 ⓐ는 모두 등록 상표에 대한 상표권자의 권리를 강화한다.
2.
㉠은 누군가 권리를 침해할 경우 법에 의해 보호받을 수 있지만, ⓐ는 그렇지 않다.
3.
㉠은 소유권자의 이익을 지키기 위해, ⓐ는 다수의 이익을 지키기 위해 법의 보호를 받는다.
4.
㉠은 출원된 뒤부터 상표권자의 권리가 인정되지만, ⓐ는 출원 이전이라도 해당 소유권자의 권리가 인정된다.
5.
㉠은 그보다 늦게 출원된 동일 또는 유사한 상표의 등록을, ⓐ는 그와 저촉되는 등록 상표의 사용을 제한한다.
정답 : [
5
] 정답률 : 9%
<문제 해설> [출제의도] 관련 있는 다른 상황과 대비한다. ㉠ '먼저 출원된 타인의 등록 상표'가 있으면, 그와 동일 또는 유사하여 수요자에게 누구의 상품인지에 대한 혼동을 일으킬 수 있는 상표는 등록을 받을 수 없다. 따라서 ㉠은 그보다 늦게 출원된 동일 또는 유사한 상표의 등록을 제한한다고 볼 수 있다. ⓐ '먼저 출원된 타인의 특허권ㆍ디자인권'이 있으면, 그와 저촉되는 상표의 상표권자는 그 상표를 사용할 때 해당 '특허권ㆍ디자인권'을 소유하고 있는 사람에게 동의를 얻어야 한다. 따라서 ⓐ는 그와 저촉되는 등록 상표의 사용을 제한한다고 볼 수 있다.
24.
<보기>를 참고하여 (가), (나)를 감상한 내용으로 적절하지 않은 것은? [3점](2016년 09월)
1.
(가)에서는 ‘백자기의 형체’가 ‘햇볕을 받아 더욱 고담’하다고 함으로써 이를 바라보는 행위에 개연성을 더하고 있다.
2.
(가)에서는 ‘나가떨어지는’과 같은 사실적인 행위를 통해 갈등 상황을 현실감 있게 표현하고 있다.
3.
(가)에서는 ‘뚜왕 뚜왕 뚜왕’의 효과음을 이용하여 현장성을 강조하고 인물의 내면적 반응을 드러내고 있다.
4.
(나)의 ‘못나게 지어지곤 했다’와 같이 진술되는 내용이 (가)에서는 ‘비틀어진 독’과 같은 구체적인 사물에 대한 시각적 묘사로 현실감을 높이고 있다.
5.
(나)의 ‘제힘만이 아닌 어떤 힘으로 벌떡 일어나’와 (가)의 ‘마치 자기 심장이 박살 나는 것처럼 느껴지는’은 모두 시각적 묘사를 통해 인물의 성격을 드러내고 있다.
정답 : [
5
] 정답률 : 4%
<문제 해설> 감상의 적절성 평가 ‘자기 심장이 박살 나는 것처럼’은 깨지는 독에 대한 옥수의 아픔을 형상화한 것으로 이러한 시각적 묘사를 통해 인물의 성격을 드러냈다고 볼 수 있으나, ‘제힘만이 아닌 어떤 힘으로 벌떡 일어나’는 송 영감의 모습은 인물의 물리적 힘을 초월하는 다른 힘이 작용하여 인물을 움직이고 있음을 보여 주는 것으로 이러한 시각적 묘사가 인물의 성격을 드러내고 있다는 것은 적절한 감상이라 할 수 없다.
[오답피하기] ① 송 영감의 관점에서 ‘백자기의 형체’가 ‘햇볕을 받아 더욱 고담’하다고 진술해 줌으로써 ‘백자기’를 바라보는 송 영감의 행위가 가지는 의미에 개연성을 부가하고 있다. ② 송 영감의 행동을 저지하는 왱손이가 송 영감에 의해 ‘나가떨어지는 모습’을 구체적으로 보여 줌으로써 갈등 상황이 실감나게 전달되고 있다. ③ ‘뚜왕’이 여러 차례 제시됨으로써 독이 모두 깨지는 상황이 현장감 있게 전달되고 있으며, ‘뚜왕’ 소리를 통해 아픔을 느끼는 옥수의 내면과 오열하는 송 영감의 절망을 느끼게 하고 있다. ④ 완성되지 않은 독을 ‘못나게 지어’졌다는 진술로 표현할 때와 달리 ‘비틀어진 독’과 같이 시각적으로 표현함으로써 작품의 미완성을 구체적이고 현실감 있게 묘사하고 있다.
25.
윗글의 내용 전개 방식으로 가장 적절한 것은?(2014년 04월)
1.
특정 개념의 통시적인 변화를 설명하고, 앞으로 일어날 변화 양상을 예측하고 있다.
2.
현상을 바라보는 관점들을 설정하고, 각각의 견해에 대해 사례를 들어 비판하고 있다.
3.
어떤 현상의 문제점을 상반된 관점에서 비교 분석하고, 절충적인 해결책을 모색하고 있다.
4.
특정한 이론과 관련된 개념들을 제시하고, 이론에 대한 근거들의 적절성을 판단하고 있다.
5.
특정 개념의 적용 양상들을 제시하고, 각각의 양상에 해당하는 구체적인 예를 들어 설명하고 있다.
정답 : [
5
] 정답률 : 알수없음
<문제 해설> [출제의도] 글의 내용 전개 방식 이해하기 이 글은 고대 그리스에서 정의 개념이 다양한 분야에 적용되다가 점차 윤리와 정치라는 특정 분야에 주로 적용되었다는 양상을 설명하고 있다. 그리고 정의 개념이 다양한 분야에 적용되는 양상을 구체적으로 설명하기 위해 아낙시만드로스, 히포크라테스의 정의 개념을 윤리와 정치 분야에 적용되는 양상을 구체적으로 설명하기 위해 아리스토텔레스의 정의 개념을 예로 들고 있으므로 적절한 진술이다. ① 정의 개념의 통시적인 변화를 설명하고는 있지만, 앞으로 일어날 변화 양상을 설명하지는 않으므로 적절하지 않은 진술이다. ④ 아낙시만드로스, 히포크라테스, 아리스토텔레스의 이론과 관련된 개념들을 설명하고는 있지만, 각 이론에 대한 근거들의 적절성을 판단하지는 않으므로 적절하지 않은 진술이다.
26.
㉠을 밟았을 때의 효과를 바르게 추론한 것은?(2016년 10월)
1.
건반에서 손을 떼도 해당 건반 음이 지속된다.
2.
건반에서 손을 떼도 해당 건반 음 외의 다른 음이 공명한다.
3.
건반에서 손을 떼지 않아도 해당 건반 음을 멈춘다.
4.
건반을 누를 때 해당 건반 음의 음량을 감소시킨다.
5.
건반을 누를 때 해당 건반 음 외의 다른 음이 공명한다.
정답 : [
1
] 정답률 : 9%
<문제 해설> [출제의도] 글의 내용을 바탕으로 추론한다. 소스테누토 페달을 밟은 채 건반을 누르면 해머가 때 린 현의 댐퍼만이 현에서 떨어진다. 따라서 건반에서 손을 떼도 해당 건반에 대응하는 현의 댐퍼는 계속 현에서 떨어져 있게 된다. 이는 해당 건반 음만을 지속시키는 효과를 가져 온다. [오답풀이] ④ 건반을 누를 때 해당 건반 음의 음량은 이 페달과 관련이 없다. ⑤ 이러한 효과를 내기 위해서는 댐퍼 페달을 밟아야 한다.
27.
윗글에서 다룬 내용이 아닌 것은?(2015년 06월)
1.
징벌적 손해 배상 제도의 내용
2.
징벌적 손해 배상 제도와 관련한 논쟁
3.
불법 행위에 대한 금전적 제재 수단의 종류
4.
징벌적 손해 배상 제도의 도입 사례와 문제점
5.
징벌적 손해 배상 제도의 도입이 요구되는 배경
정답 : [
4
] 정답률 : 알수없음
<문제 해설> 사회, ‘징벌적 손해 배상 제도’ [지문해설] : 이 글은 사회 구성원들이 경제적 이익을 추구하는 과정에서 불법 행위를 할 경우, 이를 억제하는 금전적 제재 수단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먼저 불법 행위에 대한 금전적 제재 수단을 민사적 수단인 손해 배상, 형사적 수단인 벌금, 행정적 수단인 과징금으로 나눈 뒤 각각의 목적을 설명하고 있다. 글쓴이는 우리나라에서는 기업의 불법 행위에 대해 손해 배상과 벌금을 부과하는 사례가 드물고, 과징금 같은 행정적 수단의 강도를 높임으로써 불법 행위를 억제하고 있는데, 적발 가능성이 매우 낮은 불법 행위의 경우에는 과징금을 올리는 방법으로 억제력을 유지하는 데 한계가 있다는 것과 과징금은 피해자가 아니라 국가에 귀속되기 때문에 피해자에게 직접적인 도움이 되지 않는다 것 등을 지적하고 있다. 이러한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서 징벌적 손해 배상 제도가 요구됨을 제시하고, 이 제도는 피해자가 피해자의 손해 배상에다가 가해자에 대한 징벌적 성격이 가미된 배상을 더하여 배상받는 것이라고 설명하고 있다. 하지만 이 제도는 민사적 수단인 손해 배상에 형사적 수단인 벌금의 성격이 가미되는 것이라서 찬반양론으로 나뉘고 있는데, 특히 반대론자들은 이 제도가 징벌적 성격이 가미된 배상은 피해자에게는 횡재이며, 동시에 가해자에 대한 중복 제재라고 판단한다. 하지만 찬성론자들은 ‘횡재’를 소송을 위해 들인 시간과 노력에 대한 정당한 대가로 보며, 가해자에 대한 중복 제재가 아니라고 주장한다. [주제] 불법 행위에 대한 금전적 제재 수단으로서의 손해배상, 벌금, 과징금과 징벌적 손해 배상 제도
세부 내용 파악 [정답해설] 3문단에서 행정적 제재 수단인 과징금 부과의 방법으로는 기업의 불법 행위를 억제하는 데 한계가 있다고 설명하고, 그 대안으로 징벌적 손해 배상 제도의 도입을 주장하고, 4문단과 5문단에서 징벌적 손해 배상 제도의 내용과 그것에 대한 찬반 양론을 소개하고 있다. 하지만 윗글에서 징벌적 손해 배상 제도가 도입된 사례를 들고 있거나 이 제도의 문제점을 직접 지적하고 있지는 않다.
[오답피하기] ① 4문단에서 ‘이 제도는 불법 행위의 피해자가 손해액에 해당하는 배상금에다 가해자에 대한 징벌의 성격이 가미된 배상금을 더하여 배상받을 수 있도록 하는 것을 내용으로 한다.’고 징벌적 손해 배상 제도의 내용을 설명하고 있다. ② 5문단에서 징벌적 손해 배상 제도와 관련한 찬반 논쟁에 대하여 언급하고 있다. ③ 2문단에서 불법 행위에 대한 금전적인 제재 수단에 손해 배상, 벌금, 과징금이 있다고 설명하고 있다. ⑤ 3문단에서 ‘그러나 적발 가능성이 매주 낮은 불법 행위의 경우에는 과징금을 올리는 방법만으로는 억제력을 유지하는 데 한계가 있다.’고 언급하면서 ‘징벌적 손해 배상 제도’의 필요성을 주장하고 있다.
28.
윗글에 대한 설명으로 가장 적절한 것은?(2016년 06월)
1.
소리에 대한 감각이 음악 감상에 미치는 영향을 살피고 있다.
2.
미적 본성에 대한 과학적 탐색과 음악적 탐색을 비교하고 있다.
3.
소리를 구분하고 그것을 근거로 하여 음악의 형식을 분류하고 있다.
4.
음악의 아름다움을 소리에 관한 과학적 분석과 관련지어 탐구하고 있다.
5.
듣기 좋은 소리와 그렇지 않은 소리가 음악에서 하는 역할을 분석하고 있다.
정답 : [
4
] 정답률 : 알수없음
<문제 해설> 예술과 과학, ‘다양한 특성의 음들로 이루어진 음악의 아름다움’ [지문해설] : 이 글은 소리로 이루어진 예술인 음악이 어떻게 아름다울 수 있는지를 설 명하고 있다. 음악에서 사용하는 소리는 고른음과 시끄러운음으로 나뉘는데, 고른음의 소리 스펙트럼은 부분음 사이의 간격이 일정한 반면 시끄러운음의 소리 스펙트럼은 부분음 사이의 간격이 일정하지 않다. 이 글은 진동수 개념을 통해 이러한 음의 특징과 악기의 소리가 갖는 음색의 특징, 음의 어울림인 음정 개념을 설명하는 동시에 아름다운 음악을 만들어 내는 데 필요한 여러 요소로 리듬, 가락, 화성, 셈여림, 음색 등과 같은 다양한 음악적 요소들을 제시하고 있다. 그리고 작곡가는 이러한 음악적 요소들을 활용해 다양한 특성을 갖는 음들을 유기적으로 결합해 작품을 만들어 낸다고 하면서 음악의 아름다움이 구현되는 과정을 밝히고 있다. [주제] 음악에서 사용되는 소리와 다양한 음악적 요소에 대한 이해
내용 전개 방식 파악 [정답해설] 이 글은 진동수라는 과학적 개념을 활용하여 음악에서 사용되는 음을 설명하고, 이러한 음과 음의 어울림인 협화도를 진동수를 활용한 음정 개념으로 설명하고 있다. 그리고 한슬리크의 형식 미학의 관점을 언급하면서 음악의 아름다움은 음과 다양한 음악적 요소가 결합하여 비롯되는 것임을 밝히고 있다.
[오답피하기] ① 이 글은 소리에 대한 인간의 감각과 음악 감상 사이의 상관관계를 다루고 있는 글이 아니다. ② 이 글은 진동수라는 과학적 개념을 활용하여 어떻게 아름다운 음악이 만들어질 수 있는지를 탐색하고 있을 뿐, 미적 본성에 대한 과학적 탐색과 음악적 탐색을 비교하고 있지는 않다. ③ 이 글은 소리를 고른음과 시끄러운음으로 구분한 뒤 그중 고른음에 대해 자세히 풀어쓰고 있고, 이러한 내용을 바탕으로 음정과 음악적 요소를 설명하면서 다양한 특성을 갖는 음들이 유기적으로 결합해야 아름다운 음악이 만들어진다고 말하고 있다. 이 글은 음악의 형식을 분류하여 설명하고 있는 글은 아니다. ⑤ 이 글은 듣기 좋은 소리와 그렇지 않은 소리를 각각 고른음, 시끄러운음으로 나누고, 고른음과 시끄러운음의 특성을 설명한 후에 음정과 여러 음악적 요소들을 통해 이러한 음들이 어떤 방식으로 결합하는지를 다루고 있다. 따라서 이 글이 듣기 좋은 소리와 그렇지 않은 소리가 음악에서 하는 역할을 분석하고 있다고 볼 수 없다.
29.
다음은 학생이 쓴 감상문의 일부이다. 윗글을 바탕으로 할 때, ⓐ~ⓔ 중 적절하지 않은 것은?(2015년 09월)
1.
ⓐ
2.
ⓑ
3.
ⓒ
4.
ⓓ
5.
ⓔ
정답 : [
4
] 정답률 : 알수없음
<문제 해설> 글의 내용 재구성 [정답해설] 4문단에서 스타이컨의 작품은 로댕의 작품도 문학 작품과 마찬가지로 창작의 고뇌 속에서 이루어진 것이라는 메시지를 주고 있다고 언급하였으므로 ⓓ의 진술은 적절하지 않다.
[오답피하기] ① 3문단에서 스타이컨은 사진이나 조각이 작가의 주관과 감정을 표현할 수 있다고 보았음을 알 수 있다. ② 5문단에 따르면 명암 대비가 뚜렷이 드러나도록 촬영하고, 원판을 합성하여 구도를 만들고, 특수한 감광액으로 질감에 변화를 주는 등의 방식은 사진이 회화와 같은 방식으로 창작되고 표현될 수 있는 예술임을 보여 주고자 한 스타이컨의 노력의 결과임을 알 수 있다. ③ 4문단에서 스타이컨의 사진에서 원경에서 빛나는 <빅토르 위고>는 창조의 영감을 발산하는 모습으로 나타난다고 언급하고 있다. ⑤ 1문단에서 기술적 도구로 여겨졌던 사진에서 벗어나 회화적 표현을 모방하여 예술성 있는 사진을 추구한 사진 작품들을 회화주의 사진이라고 하였고, 2문단에서 스타이컨의 <빅토르 위고와 생각하는 사람과 함께 있는 로댕>이 회화주의 사진을 대표하는 것으로 평가된다고 언급하고 있다.
30.
문맥상 ㉠~㉤과 바꿔 쓰기에 적절하지 않은 것은?(2014년 11월)
1.
㉠ : 간주했기
2.
㉡ : 피력한다
3.
㉢ : 개입하지
4.
㉣ : 소지하는
5.
㉤ : 확산되어
정답 : [
4
] 정답률 : 알수없음
<문제 해설> 어휘 선택의 적절성 판단 [정답해설] ‘지니다’는 ‘바탕으로 갖추고 있다.’라는 뜻을 지닌 단어이다. ‘소지하다’는 ‘가지고 있다.’라는 뜻을 지닌 단어로 물리적 대상에만 적용된다.
[오답피하기] ① ‘여기다’는 ‘마음속으로 그러하다고 인정하거나 생각하다.’라는 뜻을 지닌 단어이다. ‘간주하다’는 ‘상태, 모양, 성질 따위가 그와 같다고 보거나 그렇다고 여기다.’라는 뜻을 지닌 단어이므로 ‘여기다’와 바꿔 쓸 수 있다. ② ‘펼치다’는 ‘생각, 꿈, 계획 따위를 실현하다.’라는 뜻을 지닌 단어이다. ‘피력하다’는 ‘생각하는 것을 털어놓고 말하다.’라는 뜻을 지닌 단어이므로 ‘펼치다’와 바꿔 쓸 수 있다. ③ ‘끼어들다’는 ‘자기 순서나 자리가 아닌 틈 사이를 비집고 들어서다.’라는 뜻을 지닌 단어이다. ‘개입하다’는 ‘자신과 직접적인 관계가 없는 일에 끼어들다.’라는 뜻을 지닌 단어이므로 ‘끼어들다’와 바꿔 쓸 수 있다. ⑤ ‘퍼지다’는 ‘어떤 물질이나 현상 따위가 넓은 범위에 미치다.’라는 뜻을 지닌 단어이다. ‘확산되다’는 ‘흩어져 널리 퍼지게 되다.’라는 뜻을 지닌 단어이므로 ‘퍼지다’와 바꿔 쓸 수 있다.
31.
윗글에 대한 설명으로 적절한 것은?(2013년 07월)
1.
배경 묘사를 통해 인물의 심리를 드러내고 있다.
2.
만남과 이별을 모티프로 하여 사건이 전개되고 있다.
3.
역순행적 구성으로 사건 전개의 긴박감을 더하고 있다.
4.
인물들의 다양한 체험을 삽화 형식으로 나열하고 있다.
5.
인물 간의 새로운 대립을 통해 긴장감을 고조시키고 있다.
정답 : [
2
] 정답률 : 알수없음
32.
윗글로 볼 때 ⓐ의 내용으로 가장 적절한 것은?(2016년 09월)
1.
화학 에너지와 전기 에너지는 서로 전환될 수 없는 에너지라는 점
2.
열의 실체가 칼로릭이라면 열기관이 한 일을 설명할 수 없다는 점
3.
자연계에서는 열이 고온에서 저온으로만 흐르는 것과 같은 방향성이 있는 현상이 존재한다는 점
4.
열효율에 관한 카르노의 이론이 맞지 않는다면 열은 저온에서 고온으로 흐르는 현상이 생길 수 있다는 점
5.
열기관의 열효율은 열기관이 고온에서 열을 흡수하고 저온에 방출할 때의 두 작동 온도에만 관계된다는 점
정답 : [
2
] 정답률 : 8%
<문제 해설> 생략된 정보 추론 카르노에 따르면 열기관은 높은 온도에서 흡수한 열 전부를 낮은 온도로 방출하면서 일을 한다고 보았다. 하지만 줄이 입증한 사실에 따르면 열과 일이 상호 전환될 때 열과 일의 에너지를 합한 양은 일정하게 보존된다. 따라서 칼로릭 이론으로는 열기관이 한 일을 설명할 수 없다.
[오답피하기] ① 3문단을 볼 때, 화학 에너지, 전기 에너지 등은 등가성을 가지고 상호 전환될 수 있다. 또한 열과 일의 상호 전환을 볼 때 ‘화학 에너지와 전기 에너지는 서로 전환될 수 없다’라는 진술은 맞지 않다. ③ ⓐ는 줄의 에너지 보존 법칙과 관계된 것으로 에너지의 방향성과는 관계가 없다. ④ ⓐ는 열효율에 관한 카르노의 이론에 대한 지적이 아니라 카르노가 활용한 칼로릭 이론에 대한 톰슨의 지적이다. ⑤ ⓐ는 칼로릭 이론에 대한 톰슨의 지적이다. 다만 4문단에서 클라우지우스에 의해 열기관의 열효율에 대한 카르노의 이론이 지지되고 있다.
33.
다음 학습 활동의 ⓐ~ⓔ에 들어갈 말로 적절하지 않은 것은? [3점](2013년 09월)
1.
ⓐ : 1연의 ‘갈대’처럼 흔들리는 존재도 뿌리를 내릴 수 있음을 보면, ㉠은 굳건한 삶의 공간이 될 수 있음을 뜻하겠군.
2.
ⓑ : 1연과 3연에서 ‘하늘’의 아래를 반복하여 표현한 것을 보면, ㉠은 초월적인 공간에 대응되는 현실적인 공간을 뜻하겠군.
3.
ⓒ : 3연에서 ‘바람’은 막을 수 없다고 한 것을 보면, ㉠은 영원한 운명의 구속을 벗어날 수 없는 공간을 뜻하겠군.
4.
ⓓ : 3연에서 ‘밤’이라는 부정적인 상황이 닥쳐오는 것을 보면, ㉠은 피할 수 없는 시련에 맞서야 하는 공간을 뜻하겠군.
5.
ⓔ : 3연에서 ‘손’과의 만남을 기대하고 있는 것을 보면, ㉠은 희망이 예비된 공간을 뜻하겠군.
정답 : [
3
] 정답률 : 알수없음
<문제 해설> 감상의 적절성 평가 [정답해설] <보기>에 따르면 3연의 ‘바람’은 막을 수 없는 것임에 틀림없다. 하지만 3연은 계속해서 ‘영원한 눈물’과 ‘영원한 비탄’도 없다고 말하고 있다. 즉 고난을 막기 어렵다고 해서, 이러한 고난이 영원히 지속되리라고 생각해서는 안 된다는 것임을 노래하고 있는 것이다. 그리고 ㉠은 ‘고통과 설움의 땅’을 지나서 도달하는 공간이므로 긍정적 공간임에 틀림없다. 따라서 ㉠을 영원한 운명의 구속에서 벗어날 수 없는 공간으로 해석하는 것은 적절하지 않다.
[오답피하기] ① 1연에서 ‘갈대’처럼 흔들리는 존재도 ‘뿌리 깊으면야’ 새순이 돋는다고 했다. 뿌리가 깊다는 것은 그만큼 튼튼하고 굳건하다는 의미를 가지므로 ㉠ 역시 굳건한 이미지를 가진다. ② ㉠의 ‘벌판’은 갈대가 뿌리를 박은 채 자라야 하는 지상의 공간이므로 ‘하늘’에 대응하는 현실적 삶의 공간으로 볼 수 있다. ④ 3연에서 화자는 고통이 영원하지는 않지만, 그 고통을 피할 수도 없는 것이라고 노래하고 있으므로 ㉠은 피할 수 없는 시련에 맞서야 하는 공간임을 알 수 있다. ⑤ ‘손’은 ‘캄캄한 밤’과 대비되고 ‘오고 있’는 것이므로, 희망을 암시하는 존재이다. 또한 ‘벌판’에 서서 이것을 기다리고 있는 것이므로 ㉠은 희망이 예비된 공간이다.
34.
윗글에 대한 설명으로 가장 적절한 것은?(2013년 11월)
1.
서술자의 시각을 통해 상황에 대한 비관적 인식이 드러나고 있다.
2.
인물의 과장된 행동을 통해 비극적 분위기에 반전을 꾀하고 있다.
3.
현학적인 표현을 사용하여 사건을 보는 다양한 관점을 제시 하고 있다.
4.
액자 구조를 통해 상이한 이야기가 갖는 유사한 의미를 강조 하고 있다.
5.
동시에 벌어진 사건들을 나란히 배치하여 이야기의 흐름을 지연시키고 있다.
정답 : [
1
] 정답률 : 32%
<문제 해설> 현대소설 - 조세희, ‘난장이가 쏘아 올린 작은 공’ [지문해설] : 이 작품은 자신의 삶의 터전으로부터 내몰리게 된 도시 빈민의 생활을 통 해 자본주의 경제가 지닌 모순을 파헤치고 있는 1970년대를 대표하는 소설이다. 난장이 아버지는 언제나 열심히 일하지만 가난을 면하지 못하고, 아이들은 가난으로 인해 학업을 포기하고 공장으로 가야만 했던 난장이 가족의 비극을 통해 1960년대 이후 우리 사회가 겪었던 급격한 산업화로 인한 소외의 문제를 그리고 있다. 출제된 부분은 소설의 앞부분으로 어렵게 마련한 집을 철거하라는 철거 계고장을 받은 가족들의 반응들이 나타나 있는 부분이다. 어머니와 영수는 현실이 피할 수 없는 것임을 알고 알루미늄 표찰을 떼려고 하는 반면 영호와 영희는 그것을 거부하고 있다. 난장이 아버지는 지섭과 교류하면서 사랑은 없고 물신주의적 욕망만 남아 있는 이 세상을 버리고 달나라로 갈 결심을 한다. [주제] 삶의 터전에서 밀려나게 된 도시 빈민들의 비참한 삶
서술상 특징 파악 [정답해설] 이 글은 ‘나’(영수)의 시각에서 서술이 되고 있다. ‘나’는 사람들이 동사무소로 몰려가서 떠드는 것에 대해서 ‘쓸 데 없는 짓이었다. 떠든다고 해결될 문제는 아니었다.’라고 생각하며, 어머니가 알루미늄 표찰을 떼는 것을 도와주면서도 ‘마음에 드는 일이 우리에게 일어나 주기를 바랄 수는 없는 일이었다.’라고 생각한다. 이를 통해 볼 때 ‘나’는 집이 철거되는 상황이 바뀌지 않을 것이라고 하는 비관적인 인식을 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오답피하기] ② 아버지가 벽돌 공장의 굴뚝에 올라가는 것을 과장된 행동이라고 볼 수 있지만, 이것은 상황의 비극성을 심화시키는 것이지 반전을 꾀하는 것은 아니다. ③ ‘현학’이란 학식을 과시하는 것에 대한 부정적인 시각이 담겨 있는 말인데, 서술자가 학식을 과시하는 내용은 없다. ④ 이 글은 과거와 현재를 넘나들며 서술하고 있지만 액자 구조는 아니다. ⑤ 이 글에 나타나 있는 사건들은 모두 시간의 선후가 있는 것으로, 동시에 벌어진 사건을 배열한 것은 아니다.
35.
윗글에 대한 설명으로 적절하지 않은 것은?(2015년 03월)
1.
인물의 심리를 직접적으로 제시하고 있다.
2.
대화와 행동을 중심으로 서사가 전개되고 있다.
3.
서술자가 개입하여 상황에 대해 평가하고 있다.
4.
인물의 외양 묘사를 통해 인물 간의 갈등을 형상화하고 있다.
5.
요약적 진술을 통해 사건의 결말을 압축적으로 전달하고 있다.
정답 : [
4
] 정답률 : 알수없음
<문제 해설> [출제의도] 작품의 서술상의 특징을 파악한다. 이 글에는 ‘이 부인’과 ‘유씨’ 사이의 갈등이 나와 있지만 인물의 외양 묘사를 통해 인물 간의 갈등을 형상화한 부분은 없다. [오답풀이] ① ‘유씨가 매우 기뻐하며 물었다.’, ‘이 부인이 ~ 이 지경에 처하니 놀랍고 분함을 이기지 못하나, 일이 되어 가는 형세가 어찌 된 것인지 알지 못하여 심신을 가다듬지 못했다.’ 등에 인물의 심리가 직접적으로 제시되어 있다. ③ ‘공철이 ~ 속은 바가 되어 매우 위험한 지경에 처하니, 어찌 비참하고 끔찍하지 아니하랴.’에서 서술자가 개입하여 상황에 대해 평가하고 있다. ⑤ [중략 부분의 줄거리] 이후에 ‘장풍운’이 경성에 급히 돌아와 사건의 진상을 밝히는 대목이 압축적으로 제시되어 있다.
36.
<보기>를 바탕으로 윗글을 감상한 내용으로 적절하지 않은 것은? [3점](2014년 04월)
1.
“피곤기”는 ‘도회지’에서의 관계를 형식적인 소통으로 인식하게된 ‘그’의 절망감과 관련이 있겠군.
2.
“눈치놀음”은 형식적 관계를 배우고 가르치는 ‘도회지 사람들’의 모습에 대한 ‘그’의 부정적 태도와 관련이 있겠군.
3.
“유랑 습벽”은 자기 존재를 과도하게 드러내는 ‘도회지’에서 벗어나 새로운 관계를 추구하려는 ‘그’의 소망과 관련이 있군.
4.
“집터”에는 차이점을 인정하지 않는 ‘도회지 사람들’과의 관계로부터 벗어나고자 하는 ‘주인 사내’의 바람이 담겨 있군.
5.
“외톨박이”는 ‘도회지’에서의 피상적 관계와 상관없이 자기 존재감을 지키면서 살아가는 ‘주인 사내’의 삶을 의미한다고 할 수 있군.
정답 : [
4
] 정답률 : 알수없음
<문제 해설> [출제의도] 외적 준거에 따라 작품 감상하기 다른 사람들을 소유하고 지배하려는 도회지에서의 자기중심적인 관계에서 벗어나 벽지 시골에 자기만의 집터를 소망한 인물은 ‘시장이’이다. 따라서 차이점을 인정하지 않는 ‘도회지 사람들’과의 관계로부터 벗어나 집터를 소망한 인물은 ‘주인 사내’가 아니라 ‘시장이’라고 할 수 있다. ① ‘그’가 관계만을 중시하는 도회지의 삶에서 두려움과 피곤기를 느낀 것으로 보아, 도회지에서의 관계를 형식적인 소통으로 인식하게 된 ‘그’의 피로감이 절망감과 관련이 있다는 진술은 적절하다. ② 남을 지배하는 것을 배우는 도회지의 교육 때문에 견뎌내기 어려운 세상이 되었다는 내용으로 보아, 눈치놀음은 형식적 관계를 가르치고 배우는 도회지 사람들의 모습에 대한 그의 부정적 태도와 관련이 있다는 진술은 적절하다. ③ ‘그’는 도회지의 자기중심적인 관계에서 벗어나, 관계라는 것을 생각하지 않고 살아가는 사람과 만나고 싶은 소망 때문에 유랑을 반복한다. 따라서 유랑 습벽은 자기 존재를 과도하게 드러내는 도회지에서 벗어나 새로운 관계를 추구하고자 하는 그의 소망과 관련이 깊다는 진술은 적절하다. ⑤ ‘주인 사내’는 소유의 관계를 만들지 않음으로써 자신의 자리를 분명히 하는 삶을 살고 있다는 내용으로 보아, 외톨박이는 도회지에서의 피상적 관계와 상관없이 자기 존재감을 지키면서 살아가는 ‘주인 사내’의 삶을 의미한다는 진술은 적절하다.
37.
제시된 과제를 수행한 결과로 적절하지 않은 것은? [3점](2016년 10월)
1.
(가)의 '죄인처럼 수그리고' 있는 화자의 모습과 (다)의 '병든 몸으로 숨어서' 살아가는 작가의 모습에서 유사점을 찾을 수 있다.
2.
(가)에서는 '두만강'이 화자에게, (다)에서는 '국화'가 작가에게 각별한 의미를 지니는 존재라는 점에서 유사하다고 볼 수 있다.
3.
(가)의 '바람이 이리처럼 날뛰는 강'은 (다)의 '쫓기는 백성의 울부짖음밖에' 없는 세상과 유사한 의미로 볼 수 있다.
4.
(가)의 화자는 '밤 우에 밤'에서도, (다)의 작가는 '지루하고 고달프던 세월'에서도 미래에 대한 낙관적 태도를 유지한다고 볼 수 있다.
5.
(가)의 '울 줄 몰라 외롭다'와 (다)의 '어쩌지 못할 설움'에서 화자와 작가의 심적 상황을 느낄 수 있다.
정답 : [
4
] 정답률 : 18%
<문제 해설> [출제의도] 외적 준거를 통해 작품을 비교하여 감상한다. 일제 말기를 배경으로 삼고 있다는 외적 맥락을 바탕으로 두 작품의 유사성을 파악하는 문제이다. (가)의 '밤 우에 밤', (다)의 '지루하고 고달프던' 세월은 모두 부정적 현실을 드러내는 표현으로, 화자 자신의 처지에 대한 부정적 인식이 담겨 있다고 할 수 있다. 따라서 미래에 대한 낙관적 태도를 발견할 수 있다는 진술은 적절하지 않다. [오답풀이] ① (가)의 '죄인처럼 수그리고'와 (다)의 '병든 몸으로 숨어서'는 일제 말기의 시대 현실 속에서 고통받으며 살아가는 화자의 모습을 표현한 것이다. ② (가)와 (다)에서 '두만강'과 '국화'는 각각 시대 상황으로 인해 슬픔을 겪고 있는 화자와 작가에게 마음의 의지가 된다는 점에서 각별한 의미를 지니는 존재로 볼 수 있다. ③ (가)의 '바람이 이리처럼 날뛰는 강'과 (다)의 '쫓기는 백성의 울부짖음밖에 없는 세상'은 모두 혹독한 식민지 상황과 관련된 표현이라고 볼 수 있다. ⑤ (가)의 '울 줄 몰라 외롭다'에서는 화자의 외로운 심정이, (다)의 '어쩌지 못할 설움'에서는 화자의 설움이 나타나 있다.
38.
㉠~㉤에 대한 설명으로 적절하지 않은 것은?(2015년 11월)
1.
㉠ : 유사한 어구의 반복과 대구를 통해 인물의 심경을 드러내고 있다.
2.
㉡ : 의태어를 활용하여 대상의 움직이는 모습을 생생하게 보여 주고 있다.
3.
㉢ : 동일 행위에 대한 다양한 묘사를 통해 대상이 처한 긴박한 상황을 역동적으로 보여 주고 있다.
4.
㉣ : 고사를 활용하여 상대에게 화자의 의견을 전달하고 있다.
5.
㉤ : 편집자적 논평을 통해 인물의 행위에 대한 서술자의 시각을 보여 주고 있다.
정답 : [
5
] 정답률 : 20%
<문제 해설> 구절의 표현 및 의미 파악 [정답해설] ㉤은 별주부 자라가 부인의 죽음을 막기 위해 토끼를 위한 잔치를 베풀고 용서를 비는 상황을 서술한 부분이다. ‘치우고’, ‘배설하여’, ‘앉히고’, ‘애걸하는’ 등 부부의 행동을 객관적으로 제시하는 것이지, 서술자의 주관적 의견이 드러나는 편집자적 논평이 사용된 것은 아니다.
[오답피하기] ① ‘못 보것네’의 반복, ‘나의 충성 부족던가’와 ‘나의 정성 부족던가’의 대구를 통해 용왕의 명령을 수행하지 못하고 객사하게 될 자신의 팔자에 대해 한탄하고 있다. ② ‘큰 물체나 물방울 따위가 아래로 떨어지는 모양.’의 의미를 지닌 ‘뚝’, ‘약간 넓은 일정한 범위를 자꾸 도는 모양.’의 의미인 ‘빙빙’, ‘크고 단단한 물체가 맞부딪치는 모양’의 의미를 지닌 ‘쩔꺽’ 등의 의태어를 사용하여 추녀 끝에서 떨어지는 자라의 모습을 생생하게 그리고 있다. ③ 패왕이 달아나는 모습, 조조가 도망하는 모습, 북풍을 타고 구름이 빠르게 가는 모습, 편전살(화살)이 날아가는 모습, 조총의 탄환이 나는 모습 등 다양한 비유를 통해 호랑이의 도망치는 모습을 묘사하고 있다. ④ ‘토끼를 다 잡으면 사냥개를 삶아 먹고 높이 뜬 새 없어지면 좋은 활이 숨는다’는 고사를 인용하여 공이 있는 자라를 죽이려는 의견에 일리가 있다고 표현하면서도, 자라의 공적을 내세워 암자라로 대용하자는 제안을 하고 있다.
39.
[가]를 바탕으로 <보기>의 상황을 이해한 내용으로 적절한 것은? [3점](2016년 11월)
1.
A에서 보험료를 두 배로 높이면 보험금은 두 배가 되지만 보험금에 대한 기댓값은 변하지 않는다.
2.
B에서 보험금을 두 배로 높이면 보험료는 변하지 않지만 보험금에 대한 기댓값은 두 배가 된다.
3.
A에 적용되는 보험료율과 B에 적용되는 보험료율은 서로 같다.
4.
A와 B에서의 보험금이 서로 같다면 A에서의 보험료는 B에서의 보험료의 두 배이다.
5.
A와 B에서의 보험료가 서로 같다면 A와 B에서의 보험금에 대한 기댓값은 서로 같다.
정답 : [
5
] 정답률 : 8%
<문제 해설> 구체적 상황에 적용하기 [정답해설] [가]에서 공정한 보험에서는 보험료율과 사고 발생 확률이 같아야 한다고 하였다. 그리고 보험료율은 보험료/보험금이다. 그런데 <보기>에서 공동체 B에서의 사고 발생 확률은 공동체 A에서의 사고 발생 확률보다 두 배가 높다. 따라서 공정한 보험이 항상 적용된다면 B에서의 보험료는 A에서의 보험료의 두 배가 되어야 한다. 그리고 만약 A와 B에서의 보험료가 같다면 A에서의 보험금은 B보다 두 배 많아야 한다. 그런데 보험금에 대한 기댓값은 사고 발생 확률과 보험금을 곱한 값이다. 결국 B에서 사고 발생 확률은 A의 두 배이지만 보험금은 A가 B보다 두 배 많으므로 A와 B에서의 보험금에 대한 기댓값은 서로 같다고 할 수 있다.
[오답피하기] ① A에서 보험료를 두 배로 높이면 공정한 보험에 따라 보험금도 두배로 높아져야 한다. 하지만 보험금에 대한 기댓값은 사고 발생 확률에 보험금을 곱한 값이다. 따라서 A에서 보험료를 두 배로 높이면 보험금에 대한 기댓값도 변한다고 할 수 있다. ② B에서 보험금을 두 배로 높이면 공정한 보험에 따라 보험료도 두 배로 높아져야 한다. 따라서 보험료도 변한다고 할 수 있다. ③ [가]에서는 공정한 보험이 되려면 보험료율과 사고 발생 확률이 같아야 한다고 하였다. 그런데 B에서의 사고 발생 확률은 A에서의 사고 발생 확률의 두 배이다. 따라서 A와 B에서 적용되는 보험료율은 같다고 할 수 없다. ④ [가]에서는 공정한 보험이 되려면 보험료율과 사고 발생 확률이 같아야 한다고 하였다. 보험료율은 보험료/보험금이다. 따라서 A와 B에서의 보험금이 같다면 B에서의 보험료는 A에서의 보험료보다 두 배 많아야 한다.
40.
[A]∼[C]에 대한 이해로 적절하지 않은 것은?(2014년 06월)
1.
[A]에서는 서술자의 서술과 등장인물의 대화를 통해 흥부의 처지와 성품을 드러내고 있다.
2.
[B]에서 놀부를 ‘놀부 놈’으로 서술하는 부분에는 인물에 대한 서술자의 평가가 드러나 있다.
3.
[C]에서 동물들이 대화하는 장면은 우화적 공간에서 서사가 진행되고 있음을 보여 주고 있다.
4.
[A]에서 흥부와 흥부 아내의 대화는 [B]에서 일어나는 흥부와 놀부의 갈등 상황을 예고하고 있다.
5.
[B]에 나타난 놀부의 언행은 [C]에서 제비가 황제에게 놀부를 고발하는 근거가 되고 있다.
정답 : [
5
] 정답률 : 알수없음
<문제 해설> 작품의 내용 파악 [정답해설] [C]에서 제비가 ‘황제’에게 놀부를 고발하는 근거가 되는 부분은 [B]에 나 타난 놀부의 언행이 아니라 지문의 밑줄 친 ㉡에 나타난 놀부의 행위이다.
[오답피하기] ① [A]의 첫 문단은 서술자의 서술을 통해서 흥부의 성품을 드러낸 부분 이다. 그리고 아내와 흥부의 대화를 통해 흥부가 매우 가난한 처지에 놓여 있다는 점을 알 수 있다. ② ‘놈’이라는 단어는 남자를 낮잡아 이르는 말이다. 이를 통해 서술자가 놀부를 부정적으로 평가하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③ ‘우화’는 인격화한 동식물이나 기타 사물을 주인공으로 하여 그들의 행동 속에 풍자와 교훈의 뜻을 나타내는 이야기이다. [C] 부분은 강남으로 돌아간 제비가 황제와 대화를 나누는 장면으로 바로 ‘강남’의 황제가 있는 곳이 우화적 공간에 해당된다. ④ [B]에서 흥부는 놀부에게 양식을 꾸어 달라고 애걸하고 놀부는 거절하는 갈등의 상황이 나타난다. [A]의 ‘형님이 음식 끝을 보면 ~ 맞는단 말이오?’와 ‘맞으나 건너가 봅소’ 등을 통해 알 수 있듯이 흥부의 놀부네 방문이 [B]와 같은 갈등 상황이 될 것임을 [A]에서 예고하고 있다.
41.
㉠~ ㉤에 대한 설명으로 적절하지 않은 것은?(2016년 03월)
1.
㉠: 과거와 현재의 상황을 대조하여 상대방의 동정심을 자아내고 있다.
2.
㉡: 자신이 처한 상황을 들어 상대방의 제안이 실현 불가능함을 드러내고 있다.
3.
㉢: 자신을 낮춤으로써 상대방에 대한 존경의 마음을 드러내고 있다.
4.
㉣: 상대에게 감사의 뜻을 표하면서도 폐를 끼칠 것을 염려하는 마음을 밝히고 있다.
5.
㉤: 자신의 행위에 당위성을 부여하여 상대방이 느끼는 부담을 덜어주고 있다.
정답 : [
1
] 정답률 : 알수없음
<문제 해설> [출제의도] 등장인물의 말하기 방식을 이해한다. ㉠에서는 가정을 통해 자신의 심경을 강조하여 상대방의 동정심을 자아내고 있는 것으로 ‘과거와 현재의 대조’는 적절하지 않다. [오답풀이] ㉡‘첩이 듣기에 남해는 세상의 한구석으 로 길이 멀고 험하다 했습니다.’에서 남해로 가는 길이 쉽지 않음을 들고, ‘첩에게는 수레도 없고 양식도 없으니 어찌 갈 수 있겠습니까?’에서 자신이 처한 상황을 들며 제안이 실현 불가능함을 드러내고 있다. ㉢ ‘첩이 평생 모시고 심부름이라도 하길 바랐던 분들이옵니다.’에서 자신을 낮춤으로써 상대방에 대한 존경의 마음을 드러내고 있다. ㉤ 여승은 ‘출가한 사람은 자비를 근본으로 삼습니다. 게다가 보살의 명까지 받았습니다.’에서 자신의 행위에 당위성을 부여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암자에 폐를 끼칠까 염려하는 사 씨의 부담을 덜어주고 있다.
42.
<보기>를 참고하여 (가)의 ㉠~㉢을 감상한 내용으로 가장 적절한 것은? [3점](2015년 06월)
1.
한곳에 머물지 않고 ‘떠도신’ 아버지의 삶을 화자가 떠올리고 있다는 점에서 ㉠은 화자에게 아버지에 대한 원망스러운 감정을 느끼게 하는 장소이다.
2.
화자가 ㉠과 관련하여 ‘국경 수비대의 칼날에 비친 / 저문 압록강의 붉은 물빛’을 언급하고 있다는 점에서 화자에게 ㉠은 복원된 민족의 정체성을 깨닫게 하는 장소이다.
3.
‘젊은 아버지의 추억’이 사라지고 없다는 점에서 ㉡은 화자가 세대교체를 통하여 미래지향적인 변화를 추구하는 장소임을 알 수 있다.
4.
아버지가 ‘소금 장수’로 다시 태어나기를 바라는 모습을 통해 ㉢은 화자가 가업을 이어 아버지의 꿈을 실현하려는 장소임을 알 수 있다.
5.
‘멀어져 가는 그 소리를 듣게’ 하라는 표현을 통해 ㉢은 화자가 자신의 바람이 현실화되기를 희망하는 장소임을 알 수 있다.
정답 : [
5
] 정답률 : 알수없음
<문제 해설> 감상의 적절성 평가 [정답해설] <보기>의 핵심 내용은 ‘구체적인 장소는 사람과 그가 처한 상황에 따라 다른 의미’를 갖는다는 것이다. ‘멀어져 가는 그 소리를 듣게’ 하라는 표현에는 아버지가 ‘남북을 떠도는 청정한 소금 장수’로 다시 태어나기를 바라는 마음이 투영되어 있으므로 화자가 자신의 바람이 현실화(남북통일)되기를 희망하는 장소로 감상할 수 있다.
[오답피하기] ① ㉠이 일제강점기 때 아버지가 떠돌던 공간인 것은 맞지만, (가)의 화자는 아버지에게 원망을 품고 있지 않다. 오히려 ‘젊은 아버지의 추억’이 오늘날 이 땅에 남지도 않은 사실을 슬퍼하며 다시금 아버지의 그 소리가 울려 퍼지기를 기대하고 있다. ② ㉠은 일제강점이라는 역사적 상황 속에서 의미를 읽어낼 수 있으므로 복원된 민족의 정체성을 깨닫는 장소라고 볼 수 없다. 화자에게 ㉠은 빼앗긴 국토를 떠올리게 하는 장소에 가깝다고 볼 수 있다. ③ ㉡은 앞뒤 문맥으로 보아 남북분단의 차원에서 의미를 이해할 수 있다. 따라서 미래지향적인 변화를 추구하는 장소가 아니라 분단의 아픔을 간직한 장소로 감상하는 것이 적절하다. ④ 아버지가 ‘소금 장수’로 다시 태어나기를 바라는 화자의 모습은 남북이 통일되어 평화롭게 ‘이 땅’을 다닐 수 있게 되기를 바라는 화자의 바람이 투영된 것으로 감상하는 것이 적절하다. 따라서 화자가 가업을 잇는 것과는 무관하다.
43.
윗글에 대한 설명으로 적절하지 않은 것은?(2015년 07월)
1.
과거를 회상하며 현재의 처지에 대해 탄식하고 있다.
2.
음보를 규칙적으로 사용하여 음악적 효과를 얻고 있다.
3.
대상에 감정을 이입하여 화자의 슬픔을 심화하고 있다.
4.
영탄적 어조를 사용하여 화자의 정서를 강조하고 있다.
5.
대구법을 사용하여 운명에 맞서려는 의지를 드러내고 있다.
정답 : [
5
] 정답률 : 알수없음
<문제 해설> □ 출전: 허난설헌, <규원가>
[출제의도] 표현상의 특징 파악하기 ‘소상야우의 댓잎 소리 섞여 도는 듯 화표 천년의 별학이 울고 있는 듯’과 같이 대구법이 사용되었지만, 녹기금 연주소리에 대한 표현일 뿐 운명에 맞서려는 의지가 나타나지는 않는다.
44.
<보기>를 활용해 윗글을 감상할 때, 적절하지 않은 것은? [3점](2014년 10월)
1.
조 병사는 A에 대해 독단적으로 결정하지 않고 최 씨 부인과 상의했군.
2.
최 씨 부인이 매화를 탐내 간계를 부리는 데서 B가 비롯되었군.
3.
조 병사는 장단골에 다녀온 후 매화의 집안을 문제 삼아 양유에게 C를 명령했군.
4.
매화는 C의 상태임에도 양유를 그리워하고 있었군.
5.
양유는 매화가 방에 들어오기 전에 D를 확신했겠군.
정답 : [
5
] 정답률 : 알수없음
<문제 해설> [출제의도] 외적 준거에 따른 감상의 적절성을 파 악한다. 양유는 범에게 잡혀 어떤 방에 갇히게 된다. 양유는 그 방이 어떤 방인지 알지 못하며, 방밖에 누가 있는 지조차 알지 못하고 있다. 따라서 양유가 매화가 방에 들어오기 전에 매화와 만나 재결합하게 될 것을 확신했다고 볼 수 없다.
45.
<보기>를 참고할 때, (나)에 대한 이해로 가장 적절한 것은? [3점](2014년 09월)
1.
화자가 ‘저녁밥’을 짓다가 ‘임’이 온다는 소식을 듣고 혼잣말하는 모습에서 독자는 웃음 지으면서도 그 속에 담긴 진솔함을 공감한다.
2.
화자가 ‘임’이라 여긴 ‘거머희뜩’한 것을 향해 ‘워렁퉁탕’ 건너가는 모습에서 독자는 웃음 지으면서도 그 속에 담긴 절실함을 공감한다.
3.
화자가 집 안 마당에서 서성대며 ‘건넌 산’을 느긋하게 바라보는 모습에서 독자는 웃음 지으면서도 그 속에 담긴 애틋함을 공감한다.
4.
화자가 처음 보는 ‘삼대’를 ‘임’으로 착각하여 ‘임’을 원망하는 모습에서 독자는 웃음 지으면서도 그 속에 담긴 간절함을 수용한다.
5.
화자가 ‘임’이 오지 못하게 된 이유를 ‘밤’ 탓으로 돌리는 모습에서 독자는 웃음 지으면서도 그 속에 담긴 진지함을 수용한다.
정답 : [
2
] 정답률 : 알수없음
<문제 해설> 감상의 적절성 평가 [정답해설] <보기>는 사설시조의 독자가 웃음을 지으면서도 내용에 깊게 공감하는 원리를 설명하고 있다. 화자의 착각에서 낭패로 이어지는 행동이 독자의 웃음을 유발하지만 독자는 그 행동 이면의 절실함과 애틋함 등에 공감할 수 있게 된다는 것이다. ②는 <보기>의 사설시조의 해학성에 관한 설명을 충실히 참고했고, (나)의 화자가 한 착각과 거침없는 행동을 <보기>와 적절하게 관련지었으므로 그 이해한 바가 적절하다고 볼 수 있다.
[오답피하기] ① 임이 온다는 약속을 들은 다음 저녁밥을 지어 먹었고 대문 지방에 앉아서 기다리는 상황이므로, 저녁밥을 짓다가 임이 온다는 소식을 들었다는 진술은 적절하지 않다. ③ 화자는 집 안 마당을 서성대는 것이 아니라 대문 지방에 앉아 있으며, ‘건넌 산’을 느긋하게 바라보는 것이 아니라 간절한 기다림 속에서 바라보고 있다. ④ 화자는 ‘임’을 원망한 것이 아니라 ‘삼대’가 자신을 속인 사실을 알고 남부끄럽게 생각하고 있다. ⑤ 화자는 ‘밤’에 관하여 ‘임’이 오지 못하게 한 이유로 보는 것이 아니라 남에게 웃음을 덜 살 수 있어 그나마 다행스러운 상황으로 보고 있다.
정 답 지
1
2
3
4
5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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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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②
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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②
②
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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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능(국어영역) 필기 기출문제(해설) 및 CBT 모의고사(2025년 11월 18일)(7776653)을 이용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대학수학능력시험, 수능, 국어영역, 모의평가, 필기, 기출문제, 전자문제집, CBT, 온라인, 모의테스트, 모의고사